당신을 사랑 하는가 봅니다.
문득 문득 당신 생각에
미소 지어요. 그럴때면 내가 꼭
모자란 듯 합니다.
그래도 마음은 기쁘고
흐뭇함에 젖어 있어요 아마도
당신 사랑 하는가 봅니다.
당신과 마주하고 있을 때면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고 바래요.
더 가까이서
두눈을 바라보고 싶고 손도 한번
어루만져 보고 싶고 하지만
바보 처럼 마음으로만..
나의 심장에 사랑 이라는
두 글자를 깊이 새겨 넣어주신 당신
늘 가슴 설레임속에
당신 생각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요일이 어떻게 바뀌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깜박 깜박 잊어요.
당신께서 주신 너무 벅찬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이렇게 행복
해도 되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