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귤 껍질 한 조각만 먹어도 동정호를 잊지 않는다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급하면 바늘 허리를 매어 쓰나?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까마귀 하루에 열 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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