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머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 못된 것이 부뚜막에 올라간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말 많은 집에 장 맛이 쓰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말은 갈수록 태보고, 봉송은 갈수록 준다

말은 쉬워도 하기는 어렵다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질동이 깨뜨리고 놋동이 얻었다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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