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방아 찧는다

쇠모시 키우는 놈하고 자식 키우는 놈은 막말을 못한다

쇠힘도 힘이요 새힘도 힘이다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의 말은 술이 내몬다

시러베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나선다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친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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