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이상의 추구]

 

돈있을때 양주먹지 가난하면 우찌먹나

기분이다 뻐기기다 양주먹고 이쑤시자


술모르는 놈팽이들 으시대며 양주먹고

까불까불 먹더니만 눈딱지에 불이났어


요건워커 요건조커 이름하난 잘외운다

기분째진 사장님은 김마담뚜 싸롱이다


이놈저놈 다모여서 여자끼고 헤롱헤롱

잘나간다 룸싸롱아 사장님들 어성와용


개나소나 사장이고 깡패들은 회장이다

양주처럼 좋은술이 있는자의 전용이라

잘먹으면 약이되고 못먹으면 븅신된다


우리양주 먹고먹어 외세양주 막아보자

우리양주 개발하여 양주시장 세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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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 [현실의 도약]

 

바다건너 저기건너 코큰사람 먹던맥주

이맛이야 제맛이야 그놈한번 시원하네


부담없다 맥주먹고 기분좋다 맥주먹네

배고플때 배채우고 더위싫어 맥주최고


연인이랑 오손도손 동기들과 왁자지껄

여기원샷 저기원샷 바쁘구나 화장실아

 

화이트다 생맥주다 너는카스 나는오비

주동이도 주책이지 이놈저놈 까다롭다


연인이랑 맥주먹고 입술에다 키스해봐

향기로운 트림내음 연인얼굴 웃음꽃펴

그러다가 술깨면은 연인에게 따귀맞지


취하도록 마신다음 깨고나서 다시먹자

맥주먹고 취한사람 소주보다 더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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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 [소주빛 순수]

 

소주들이 세상에서 사람들을 현혹하니

남성들의 희망이요 살아가는 긍지로다

골수백번 먹고먹어 간장위장 빵꾸나고


골이가도 우찌할꼬 너무좋다 우리소주

대왕중의 대왕소주 자식들도 많다하니


악바칠때 어케할꼬 병째불자 나발소주

귀찮을때 기냥먹어 막시키자 막소주라


술못먹는 년놈들은 약하단다 오이소주

지지배들 꼴각꼴각 잘먹는다 레몬소주

고상한년 다리꼬고 기분낸다 체리소주

 

소주먹는 사람들아 이말한번 들어봐라

수입불가 신토불이 우리소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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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병원을 방문해

성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선생님, 제 거시기(?)가 정말 너무도 작습니다."

의사는 남자에게 어떤 술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아메리칸 맥주죠."


남자가 멍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 환자분의 문제가 바로 거기에 있었군요.

아메리칸 맥주는 물건을 쪼그라들게 하거든요.

 

아메리칸 맥주들이 다 그렇죠.

기네스 맥주를 마셔 보도록 하세요.

그게 물건을 크게 만들어 주거든요."


두 달 후 그 사람이 활짝 웃는 얼굴로 의사를 다시 찾았다.

그는 의사의 손을 잡고 흔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의사가 물었다.


"이제는 기네스 맥주를 잘 드시고 계신 겁니까?"

"아뇨, 선생님."


남자가 대답했다.


"그게 아니라

 

제 아내에게 아메리칸 맥주를 마시도록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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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진감래 - 고생을 진탕하고 나면 감기몸살 온다


2) 새옹지마 - 새처럼 옹졸하게 지(X)하지 마라


3) 발본색원 - 발기는 본래 *스의 근원이다


4) 이심전심 - 이순자 마음이 전두환 마음


5) 침소봉대 - 잠자리에서는 봉(?)이 대접을 받는다




6) 사형선고 - 사정과 형편에 따라 선택하고 고른다


7) 전라남도 - 홀딱 벗은 남자의 그림


8) 좌불안석 - 좌우지간에 불고기는 안심을 석쇠에 구워야 제맛


9) 요조숙녀 - 요강에 조용히 앉아서 잠이 든 여자


10) 죽마고우 - 죽치고 마주앉아 고스톱치는 친구




11) 삼고초려 - 쓰리고를 할때는 초단을 조심하라


12) 희노애락 - 희희낙낙 노닐다가 애 떨어질까 무섭다


13) 개인지도 - 개가 사람을 가르친다.


14) 포복절도 - 도둑질을 잘하려면 포복을 잘해야 한다


15) 구사일생 - 구차하게 사는 한 평생




16) 조족지혈 - 조기축구회 나가 족구하고 지(X)하다 피 본다


17) 편집위원 - 편식과 집착은 위암의 원인 된다


18) 임전무퇴 - 임금님 앞에서는 침을 뱉어선 안된다


19) 변화무쌍 - 변절한 화냥(X)은 무조건 (?)년이다


20) 군계일학 - 군대에서는 계급이 일단 학력보다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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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미 친 넘 - 한번 달라고 매일 ?아 다니는 넘.

02.더 미친 넘 - 한번 하면 그만이지 또 달라고 ?아 다니는 넘.

03.죽 일 넘 - 할 때는 좋아라 하고 하고나서 맛없다고 지랄하는 넘.

04.개같은 넘 - 하고 나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넘.

05.멋 진 넘 - 하고 나서 평생동안 입 다물고 있는 넘.



06.미 운 넘 - 혼자만 하고 발랑 나자빠지는 넘.

07.이 쁜 넘 - 대여섯번 해주고 용돈까지 두둑히 주는 넘.

08.나 쁜 넘 - 하고 나서 서방 행세하며 돈 뜯어 가는 넘.

09.더 나쁜 넘 - 돈 안주면 소문내겠다고 협박하는 넘.

10.웃기는 넘 - 거기에 다마(구슬) 박았다고 자랑하는 넘.



11.이상한 넘 - 쪼그리고 앉아 들여다보고 있는 넘.

12.미련한 넘 - 칙칙이 뿌리고 하다가 코피 흘리고 쓰러지는 넘.

13.때려죽일 넘 - 싫다는 넘 데리고 나가서 자기만하고 들어오는 넘.

14.운 좋은 넘 - 남이 하는 것 구경하는 넘.

15.재미있는 넘 - 남이 구경하는데도 그냥 계속 하는 넘



16.더러운 넘 - 앞에는 안 하고 뒤에다만 하는 넘.

17.불쌍한 넘 - 평생 용돈 주며 좇아만 다니고 한번도 못 하는 넘.

18.특이한 넘 - 하고 나서 꼭 여자 거시기 털 뽑는 넘.

19.재수없는 넘 - 하다 말고 예쁜 여자 나온다고 TV 보고 있는 넘.

20.구질구질한넘 - 술 먹으면 옛날 애인한테 한번만 더 달라는 넘.



21.할말없는 넘 - '딸딸이' 치다가 엄마에게 들킨 넘.

22.바보같은 넘 - 돈주고 콜걸 불러서 친구한테 뺐기는 넘.

23.병신같은 넘 - 용돈 주고 술 사주다가 지가 먼저 취해서 못 하는 넘.

24.씨 팔 넘 - 호텔서 목욕하고 나오니까 콜걸 불러서 하고 있는 넘.

25.저주받을 넘 - 마누라 임신했다고 옛날 애인 불러서 하는 넘.



26.처량한 넘 - 콜걸 불러 놓고 그게 서지 않아서 못 하는 넘.

27.한심한 넘 - 올라가다가 입구에 싸고 걍 내려오는 넘.

28.할맛안나는넘 - 여자 보다 지가 더 요란하게 소리내는 넘.

29.씨 앙 넘 - 죽도록 흥분 시켜 놓고 내일 하자며 일어서는 넘.

30.행복한 넘 - 여자가 호텔 방 잡아 놓고 기다리는 넘.



31.염병할 넘 - 절정 때만 되면 이름 불러서 대답하라는 넘.

32.고소한 넘 - 친구가 돈주고 불러 온 콜걸 뺐어 먹다 병 걸린 넘.

33.골때리는 넘 - 이 여자 저 여자 점찍어 놓고 하나도 못 먹는 넘.

34.불행한 넘 - 평생 한번도 못 하고 친구들이 하고 온 말만 듣는 넘.

35 허다 부러질넘 - 다른 뇨자 다 먹구 나만 안먹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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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진짜 달래면 줄래?"

 


20대는 "택시!"

 

"택도 없다 시발로마!!"

 


30대는 "물안개!"

 

"물론, 안 되지 개시키야!!"


 

40대는 "소주!!"

 

"소문 안 내면 주지~~~!!!"

 


50대의 "물안개!"

 

"물 안나와도 개안나?"

 

 

"60대의 "소주"

 

"소문내도 좋으니깐 주께!!" 알았어?"

 


70대도 "물안개"


"물어보지도 안냐? 개시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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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유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힐 뿐만 아니라

대화의 분위기를 밝게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또한 협상에서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할 때,

유머는 좋은 해결 방법 중 하나가 된다.

유머는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고,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유머가 있으면

웃음을 되찾게 되고,

그 웃음은 여유와 희망을 안겨 준다.


“여보세요. 목욕탕 수도관이 터져서 집안이 물난리거든요.

빨리 좀 와서 고쳐 주세요.”


“지금 당장은 못 가는데요. 순서가 있어서요. 좀 기다리셔야 하겠는데요.”


“기다리란 말이죠? 아무튼 최대한 빨리 와 주세요.

그 동안 애들한테 수영이나 가르치고 있죠, 뭐.”


유머는 모든 상황이 매끄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윤활유와 같다.

재치 있는 말 한 마디가 어색하고 딱딱한 상황을

말랑말랑하게 바꾸기도 한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환영받는다.


반면 늘 듣기만 하는 사람은

‘나도 남들을 멋지게 웃기고 싶다’라는 욕구를 갖게 된다.

좌중을 웃기는 사람이 늘 인기를 독차지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유머 감각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머는 여유를 가지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상황을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보면서,

사물을 남다르게 바라보는 관찰력을 조금만 키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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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면 같은 것도 재미있다


한 나그네가 하룻밤을 묵기 위해 싸구려 객줏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 보니 빈대가 한 마리 있었다.

“아이구, 여기 빈대가 있는 걸.”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이 빈대는 죽은 것입니다.”

주위에 다른 객줏집이 없던 터라 그 나그네는 할 수 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주인이 와서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나리. 빈대는 확실히 죽은 것이었습죠?”

“음, 확실히 죽은 것이더군. 하지만 문상객이 굉장히 많더군.”


빈대가 많다는 것을 죽은 빈대의 문상객이라고

바꾸어 표현한 것이 이 유머의 포인트다.

이처럼 유머는 사실을 비유하거나 다른 시각으로 볼 때 생겨난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기만 한다면 세상에 웃음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독일의 철혈 재상이었던 비스마르크는 어느 날 대심원장을 사냥에 초청했다. 두 사람이 사냥터에 닿자, 바로 눈앞에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났다.

“오! 저 토끼는 사형 선고를 받았어요”라며 대심원장은 자신만만하게 말하고 나서 총을 들고 겨냥했다. 하지만 목표가 빗나가 토끼는 깡충깡충 도망쳐 갔다. 비스마르크는 껄껄 웃으면서 대심원장에게 말했다.

“보아하니 사형 선고를 받은 자는 당신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저 토끼는 그래서 대심원에 상고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 갈 겁니다.”

사냥감에 불과한 토끼를 의인화함으로써 고급스런 유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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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도 준비하는 사람이 더 잘 한다


웃겨야 하는 직업을 가진 개그맨들은 유머 소재를 찾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 일상 생활에서 개그맨 수준이 될 필요는 없지만, 정보 수집은 필요하다. 새로운 이야기를 습득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쉬운 것은 정보 매체를 이용하는 것인데, 신문에 있는 ‘유머란’을 활용하면 손쉽게 소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사만평’이나 만화를 보고 재미있는 대목을 살짝 기억해 두었다가 적절히 활용해 본다. 이런 모방에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것이다. 신문뿐 아니라,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유머를 만날 수 있다. TV의 토크쇼를 시청하거나 가족들과 유머를 교환해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유머를 수집하다 보면 어느덧 일상생활에 유머가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무심히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가족들과의 대화에서나 출근길에서 생기는 에피소드 등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단지 그것을 얼마나 잘 찾아내느냐에 달린 것이다.


“나는 원래 유머 감각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유머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이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여유 있는 마음에 유머가 실려 나오는 것이다.


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재미있는 얘기를 알고 있거나 상황에 맞는 좋은 유머가 생각나도, 얘기를 꺼내는 것을 주저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이 얘기를 했다가 아무도 웃지 않는다면’이라는 가정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솔직히 말해서 썰렁한 분위기를 만든 경험은 유머를 잘 못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다. 유머리스트는 그 썰렁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관찰하고 자신의 유머 감각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왔던 것이다.


유머는 여유를 만들고, 여유는 다시 유머를 생산한다. 닭과 달걀의 관계처럼 유머와 여유는 서로 꼬리를 물고 연결되어 있다. 그 선순환의 고리 안에 그저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그 순환 속에 빠져들면 쉽게 헤어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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