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세부 실천계획
폭염대비 세부 실천계획
1. 목 적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한 폭염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건설현장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함
2. 배 경
○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의 발생빈도가 계속 증가하고 폭염의 강도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과거 100년 동안 전 세계 평균 0.6℃ 상승, 한반 도 1.5℃ 상승)
○ 우리나라에서도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수립 필요성이 대두됨
3. 폭염 특보제 운영(기상청)
○ 주의보 :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경 보 :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 41℃ 이상인 상태 가 2일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될 때
4. 폭염대비 세부종합대책
○ 폭염 대비담당자 지정운용
-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
- 열사병 방지교육
- 사전 응급처치 교육
- 작업 전 기상내용 교육
○ 현장 특성에 맞는 폭염대비 사전점검시행
- 폭염주의보, 경보 발생시 공사현장 순회강화
- 주요시설 폭염시 취약개소 선정관리
- 밀폐된 공간 사전차단
- 노반 변형방지를 위한 살수 시행
○ 폭염대비 준비물
- 물, 소금 등(평소 2배 이상 비치 강구)
- 아이스팩이 부착된 안전조끼
- 단수대비 비상음료수
○ 작업자 및 장비에 대한 폭염관리
- 폭염특보 발령시 가급적 외부작업 지양
- 작업현장 순회시 얼음생수 휴대 의무화
- 열사병 방지를 위한 보호구 지급
- 충분한 수분, 염분, 생수 및 휴식시간 제공
- 20분 이내 낮잠을 위한 별도시설 등
- 폭염지속 시 공사 중지 등 검토
- 작업시간 단축 검토
- 35℃이상 지속 시 휴가 실시 등
- 건설기계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하여 과열을 방지함
-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 발생장소에 대한 방열막 설치
○ 보건 위생 관리 철저
- 현장내 식당, 숙소주변 방역
- 현장식당 조리기구 청결 및 소독
- 식수 끓여서 제공
○ 건강장해 발생 근로자 응급조치 요령
열경련 (熱經攣, Heat Cramp) | 원인 |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할 경우에 자주 발생하며, 지나친 발한(發汗)에 의한 탈수와 염분소실이 원인 |
증상 | 작업시 많이 사용한 수의근(Voluntary Muscle, 隨意筋)의 유통성 경련이 오는 것이 특징이며 이에 앞서 현기증, 이명(耳鳴),두통, 구역, 구토 등의 전구증상이 나타난다. | |
치료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환자를 눕히고 작업복을 벗겨 체온을 낮추며, 더 이상의 발한이 없도록 하고 동시에 생리 식염수 1~2ℓ를 정맥주사 하거나 0.1%의 식염수를 마시게하여 수분과 염분을 보충한다 | |
열사병 (熱射病, Heat Stroke) | 원인 | 고온 다습한 작업 환경에서 격심한 육체적 노동을 할 경우 또는 옥외에서 태양의 복사열을 두부에 직접적으로 받는 경우에 발생한다. |
증상 | 발한(發汗)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할 체열방출이 장해됨으로써 체내에 열이 축적되어 뇌막혈관은 충혈되고 두부에는 뇌의 온도가 상승하여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 특히 발한기전이 장해를 받는다. 또한 체온이 41~43℃까지 급격하게 상승되어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며 피부가 건조하게 된다. 치료를 안하면 100% 사망하며,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체온43℃이상인 때에는 약 80%, 43℃이하인 때에는 약 4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 |
치료 | 체온의 하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얼음물에 몸을 담가서 체온을 39℃까지 빨리 내려야 한다. 이것이 불가능할 때에는 찬물로 몸을 닦으면서 선풍기를 사용하여 증발 냉각이라도 시도하여야한다. | |
열피로 (熱疲勞, Heat Exhaustion) | 원인 | 고온 환경에 오랫동안 폭로된 결과이며, 중노동에 종사하는 자, 특히 미숙련공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한 기온과 습도가 별안간에 높아질 때 발생한다 |
증상 | 경증인 경우에는 고온환경에서 일할 때 머리가 좀 아프다거나 한 두 차례 어지럽다는 것을 느낀다. 실신환자는 무력감, 불안 및 초조감, 구역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의식을 잃고 쓰러질 경우 의식은 2~3분이내에 회복하지만, 고온환경에 머물러 있을 때에는 혈압, 맥박수, 자각증상 등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1~2시간이 걸린다. | |
치료 | 환자를 드러 눕히거나 머리를 낮게 눕히면 곧 회복이 되므로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 환자를 시원한 곳에 옮겨 안심시키고 1~2시간 쉬게 하면서 물을 마시도록 한다. | |
열성발진 (熱性發疹, Heat Rash) | 원인 | 피부가 땀에 오래 젖어서 생기는 것으로 고온, 다습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작업할 때 많이 발생한다. |
증상 | 처음에는 피부에 조그만 붉은 홍반성 구진이 무수하게 나타나며, 대개의 경우 맑거나 우유빛의 액체가 찬 수포로 변한다. 발진은 가렵지는 않으나 따갑고 얼얼한 느낌이 있다. 이러한 통증은 발진부위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발진이 생기기에 앞서 나타난다. | |
치료 | 고온환경을 떠나 땀을 흘리지 않으면 곧 치유되며, 가급적 시원 환경에서 땀을 적게 흘리고 2차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neomycin을 함유한 로션을 사용한다. 냉수 목욕을 한 다음, 피부를 잘 건조시키고 칼라민로션이나 아연화연고를 바른다. |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무더울 땐 이렇게 준비 하세요 !
【사전 준비사항은】
-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하세요
- 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하세요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두세요
- 냉방기기 사용시는 실내․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세요.(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 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사전대비하세요.(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은 각별히 주의)
-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 차량의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의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하세요
■ 폭염주의보 발령시
【일반 가정 등에서는】
-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 휴대)
-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마세요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선풍기를 켜세요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마세요
-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이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시는 친인척․이웃 등에 보호를 의뢰하세요
- 탈수 등의 이유로 소금 등을 섭취할 때에는 의사의 조언을 들으세요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몇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세요
-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무르세요.
【직장에서는】
- 야외행사 및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하세요
- 점심시간 등을 이용 10분~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하여 개인건강을 유지하세요
- 직원들이 자유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세요
【학교에서는】
- 초등․중․고등학교에서는 수업단축을 검토하세요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
-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산업․건설현장에서는】
-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가지세요
-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시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세요
-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두고 밀폐지역은 피하세요
-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하여 과열을 방지하세요
- 식중독, 장티프스, 뇌염 등의 질병예방을 위해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의 청결 관리 및 소독을 실시하세요
- 작업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을 섭취하세요(알코올,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금물)
-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과 같은 열 발생원인을 피하고 방열막을 설치하세요
-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된 의복의 착용을 피하세요
【어류양식장에서는】
- 육상양식시설에 차공막을 설치하고 저층수와 상층수를 뒤섞으세요
- 양식시설의 창문개폐로 통풍이 잘되게 하세요
- 수온이 낮은 지하해수를 공급하세요
- 수온상승에 따른 산소결핍을 예방하기 위하여 액화산소를 공급하세요
- 어체의 생리적 약화에 의한 어병 확산을 방지하세요
- 정전대비 발전기 가동여부를 사전에 점검하세요
【농가․축사에서는】
- 축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세요
-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세요
- 돈사, 계사 천장에 물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방지하세요
- 모기퇴치기구를 설치하고 축사에 소독을 실시하세요
- 하우스내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설치하세요
- 병충해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방제를 강화하세요
-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관수작업을 실시하세요
【도로․철로에서는】
- 35℃이상 예보시 도로표면 변형방지를 위하여 도로상에 살수차를 동원 살수를 실시하세요
- 철로 레일의 순회점검을 강화하고 레일에 살수를 실시하세요
■ 폭염경보 발령시
【일반 가정 등에서는】
-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지하세요
- 준비없이 물에 들어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사워를 하지 마세요(심장마비 위험)
- 선풍기를 창문쪽으로 돌려 환기를 유도하세요(선풍기를 장시간 연속 사용은 자제)
- 늦은 시간의 과다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하고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을 삼가세요
-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방지하고 노출부위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 하세요
- 어린아이를 데리고 야외에 나갈 경우에는 두꺼운 담요나 옷으로 감싸지 마세요
-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시키고 가족 및 친척․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세요
【직장에서는】
- 각종 야외행사를 취소하고 활동을 금지하세요
- 직원을 대상으로 낮잠시간을 한시적으로 검토하세요
-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탄력시간근무제를 검토하세요
-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직원에 대하여는 강제휴가 조치하세요
【학교에서는】
- 특히, 초등․중학교에서는 휴교조치를 검토 하세요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금지하세요
- 학교 급식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점검 하세요
【산업․건설현장에서는】
- 현장관리자의 책임하에 공사중지를 신중히 검토하세요
- 장시간 작업을 피하고 작업시간을 단축하여 야간 근무 등 방안을 마련하세요
-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4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내외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축적으로 감전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취급을 삼가고 부득이 취급할 경우에는 안전장치를 하세요
- 특히, 야외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빠른 동작을 삼가세요
- 안전모 및 안전띠 등의 착용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작업시에는 각별히 신경쓰세요
【어류양식장에서는】
- 사육어의 먹이섭취 행동이나 이상행동을 잘 관찰하고 이상어류는 즉시 제거하세요(질병 전염방지)
- 환수량을 최대한 늘리고 수조내 얼음을 넣어 수온 상승을 억제하세요
- 사육밀도를 최대한 낮추고 급량을 줄이세요
- 습기 또는 직사광선에 의한 사료의 부패에 주의하고 생사료는 산화가 빠르므로 각별히 신경쓰세요
【농가․축사에서는】
-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비타민, 광물질을 섞은 사료를 먹이세요
- 곰팡이가 피거나 오래된 사료는 공금하지 마세요
- 가축 폐사시는 신속하게 매몰하고 소독을 실시하여 전염병을 예방하세요
- 축사 등의 분뇨제거와 건조상태를 유지하세요
- 전기누전과 합선,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되므로 냉방과 환기시는 전기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도로․철로에서】
- 도로표면 변형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하여 중차량 등 통행제한 및 살수를 실시하세요
- 레일온도 상승에 따른 단계별 서행운전․운행중지 및 살수를 실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