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안전.대책

감전사고 시 응급조치 요령

양 회장 2018. 2. 2. 09:56


감전사고 시 응급조치 요령



1. 감전사고자 발견 시 응급조치 사항

1) 감전된 사고자 주변의 전선 또는 기기의 전원 스위치를 차단함으로써 2차재해를 예방한다.
2) 차단할 수 없을 경우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을 착용한 후 막대·플라스틱 봉·줄 등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을 이용하여 기기 또는 전선으로부터 사고자를 분리한다.
3) 사고자를 구출한 후 피해자의 의식, 호흡, 맥박 상태를 확인하고 높은 곳에서 추락 하였을 때 출혈의 상태와 골절 여부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다.



2. 감전사고자 발견 시 응급조치 사항

감전쇼크에 의하여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 혈액 중의 산소함유량이 약 1분 이내에 감소하기 시작하여 산소 결핍현상이 나타나므로, 단시간 내에 아래 설명한 요령에 따라 인공호흡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하여야 한다.
1) 구강 대 구강 법(입맞추기 법)

(1) 피해자의 입으로부터 오물,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평평한 바닥에 반듯하게 눕힌다.
(2) 왼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입을 열고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코를 쥐고 피해자의 입에 처치 자의 입을 밀착시켜서 숨을 불어넣습니다.
(3) 사정에 따라 손수건을 사용하되 종이수건의 사용은 금합니다.
(4) 처음 4회는 신속하고 강하게 불어넣어 폐가 완전히 수축되지 않도록 합니다.
(5) 사고자의 흉부가 팽창된 것을 확인하고 입을 뗍니다.
(6) 정상적인 호흡간격인 5초 간격으로(1분에 12~15회) 위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2) 구강 대 구강 법(입맞추기 법) 조치 시 주의사항

(1) 구강 대 구강 법은 모든 사람이 행할 수 있으므로 환자를 발견하면 그곳에서 곧바로 실시해야 한다.
(2) 우선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다른 사람은 구급차나 의사를 부른다.
(3) 추락 등에 의해 출혈이 심한 경우 지혈을 한 후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4)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가 소생하지 않을 때는 구급차로 후송하면서 계속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한다.


3) 심장 마사지(인공호흡과 동시에 실시)

(1) 피해자를 딱딱하고 평평한 바닥에 눕힌다.
(2) 한 손의 엄지손가락을 갈비뼈의 하단에서 3수지 위 부분에 놓고 다른 손을 그 위에 겹쳐 놓는다.
(3) 처치자의 체중을 이용하여 엄지손가락이 4[㎝]정도 들어가도록 강하게 누른 후 힘을 빼되 가슴에서 손을 떼지 말아야 한다.
(4) 심장마사지 15회 정도와 인공호흡 2회를 교대로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5) 심장 마사지와 인공호흡을 2명이 분담하여 5:1의 비율로 실시한다.


4) 전기화상사고 시 응급조치

(1) 불이 붙은 곳은 물, 소화용 담요 등을 이용하여 소화하거나 급한 경우에는 피해자를 굴리면서 소화한 다.
(2) 상처에 달라붙지 않은 의복은 모두 벗긴다.
(3) 화상부위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화상용 붕대를 감는다.
(4) 화상을 사지에만 입었을 경우 통증이 줄어들도록 약 10분간 화상부위를 물에 담그거나 물을 뿌릴 수도 있다.
(5) 상처 부위에 파우더, 향유, 기름 등을 발라서는 안된다.
(6) 진정, 진통제는 의사의 처방에 의하지 않고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7)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는 물이나 차를 조금씩 먹이되 알코올은 삼가며 구토증 환자에게는 물, 차 등의 취식을 금해야 한다.
(8) 피해자를 담요 등으로 감싸되 상처 부위가 닿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