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옹의 종류

*.오르가슴 똥 :

작업을 끝내고 나면 싸~한 것이 노곤하면서도 뭔가 이뤘다는 뿌듯한

느낌을 주는 만족스런 똥.

 

*.공작새 똥 :

일어나서 물을 내리기 전 그 화려한 문양에 화들짝 놀라게 되는 예술적인 똥.

 

*.토요 미스테리 똥 :

분명 뭔가 배출되었다는 것이 감지되었으며, 변기통에서도 덩어리가 확인되었으나 휴지에는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는 똥.


*.불사파 똥 :

약 10회 이상 반복하여 똥꼬가 헐도록 휴지질을 하였으나 여전히 잔해물질이 검출되어서 결국은 포기하고 빤스 보호를 위해 한 겹의 휴지를 똥꼬 사이에 삽입하고 나오게 만드는 끈질긴 ‘빨치산형 똥’.


*.소방수 똥 :

바지를 채 내리기도 전에 소방수가 뿌리는 물줄기처럼 ‘빠지직’ 힘차게 분출되 조준을 잘해야 하는 똥.


*.찹쌀 똥 :

일을 끝내고 물을 내렸으나 변기면에 밀착, 10여 차례의 물세례에 꿈쩍도 않고 붙어있는 점도 높은 고밀도 초접착 똥.


*.아무래도… 나 애 낳 나바… 똥 :

직경이 건장한 청년의 팔뚝 굵기를 능가하고 길이가 맥주 큰 병을 초과하는 초대형 똥으로, 배출 후 마치 콜라병 입구를 손가락으로 막았다 순간적으로 빼면 ‘뻥’ 소리가 나는 것처럼 배출과 동시에 똥꼬에서 ‘뻐엉’소리가 나고 똥꼬 안쪽의 직장에 잠시동안 진공상태 또는 공기 회오리가 발생하는 경악을 금치못할 똥.


*.핵 똥 :

엄청난 폭발음으로 옆 칸은 물론이고 옆의 여자화장실까지 그 파열음이 전달되는기록에 의하면 건물의 다른 층까지 전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 파괴적인 똥.


*.아하~ 그랬구나 똥 :

너무도 무서운 속도로 분출되기에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의아해 하다가 작? 끝낸 후 마지막으로 큰 방귀가 나오면서 ‘아하 이거에 밀려 나왔구나’하고 깨닫게 해주는 과학적인 똥.


*.화생방전 똥 :

자신을 제외한 다른 어떤 사람도 3초 이상 흡입할 경우 심각한 구토증세와

호흡곤란을 느끼고, 1분 이상 지속적으로 이 가스에 노출되었을 경우 환각증세를 동반하며, 5분이 경과되면 뇌사상태에 이르는 가스를 분출하는 똥.


*.브랜닥스 똥 :

마치 치약 짜듯이 나오는 유형으로, 계속 계속 힘주면 끊임없이 가늘게 나오는 똥 일명 ‘패리오’똥으로도 불린다. 물을 안 내리고 계속 퇴적시킬 경우 계속 쌓여 닿을 위험이 큰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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