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죄수의 변명

 

  절도죄와 강간죄로 잡혀온 두 죄수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 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어 주었다가 여기까지 왔소”

 

  “아니 새끼줄을 주은 것이 무슨 죄가 된단 말이요?”

 

  “새끼줄 끝에 소가 매달려 있었거든요”

 

  “그럼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소?”

 

  “나는 땅에 엎드려 있다가 들어왔소”

 

  “아니 땅에 엎드려 있던 것이 무슨 죄가 된단 말이요?”

 

  “내 배 밑에 모르는 여자가 깔려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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