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운전사가 주인집 방으로 들어갔다가

 

욕실 문이 활짝 열려져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오늘 외출 할거야?"

 

그러자 우렁찬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네, 이게 무슨 짓인가? 허락도 없이 안방까지 들어오고,

 

게다가 내게 반말까지 하다니..."

 

그러자 운전사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저는 사모님인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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