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반 잘라서 절여놔!!! 시켰더니 ㅡ.ㅡ:;


먼저 퇴근하고 집에가는 남편에게


시장에 들러 배추 2포기 사서


반으로 자른후 소금에 절여 놓으면


내가 저녁늦게 집에 돌아와 김치 담그겠다고


전화로 한참 설명 했더니...



울남푠 보세여~


나 참~


배추를 반으로 자르긴 했는데...



세로로 속을 가른게 아니라 진짜 절반을 잘랐네요.


그나마 잎은 온데간데 없고 밑둥만 있어요


배추잎 쪽 반 은 어디에 버렸는지...ㅡ.ㅡ:;



호호호~ 나 웃느라 죽을뻔 했어요~!!!

 

'든든한 삶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지  (0) 2008.05.09
헛소문  (0) 2008.05.09
콘돔  (0) 2008.05.09
지갑  (0) 2008.05.09
초등학생과 국민학생의 차이  (0) 2008.05.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