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참봉을 하니까 거동이 한 달에 스물 아홉 번이라.

모처럼 능 참봉을 하게 되니 거동이 한 달에도 스물 아홉 번이나 있어 일만 많고 벌이는 적다는 뜻.

(능 참봉..능을 지키는 참봉, 참봉은 벼슬 이름.)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 줄 모른다.

늦게 시작한 일에 몹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골몰한 사람을 일러 하는 말.

어떤 일에 재미를 모르다가 늦게서야 재미를 붙이면 몹시 열중한다는 뜻.

One is apt to become overly engrossed in work.

A hobby begun late in life.

 

늦 모 내기에는 죽은 중도 꿈적인다.

모 낼 때는 상당히 바쁘다는 뜻. <비>가을 판에는 대부인마님까지 나선다.

 

늦 바람이 곱새를 벗긴다.

사람도 늙어서 늦게 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번져 간다는 뜻.

(곱새 : 용구새, 초가 지붕 마루에 덮는 것.)

 

늦은 밥 먹고 파장 간다.

기회를 놓치고 늦게 행동을 시작한다는 뜻.

(파장..시장이 끝남.)

 

늦잠은 가난 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고 늦게까지 자는 버릇이 있으면, 게을러서 가난하게 된다는 뜻.

 

다 가서 문지방을 못 넘어 간다.

힘들여서 일은 하였으나 완전히 끝을 맺지 못하고 헛수고만 하였다는 의미.

 

다 닳은 대갈마치라.

남의 충고를 잘 듣지 않고 행동이 좋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 말.

(대갈마치...말굽에 편자를 박는 마치.)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다람쥐 쳇바퀴 들 듯한다.

노력을 하여도 진보와 발전이 없음을 말함.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직접 만나서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하고, 안 들리는 데 숨어서 불평이나 욕을 한다는 말.

본인이 듣지 못하는 곳에서 그 사람을 조롱하고 꾸짖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다 밝게 범두와소리다.

밤에는 순회하지 않고 다 밝아서야 겨우 순회한다는 말이니, 때를 놓치고 나서 늦게 거동을 시작한다는 뜻. (범두와소리...옛날에 순라군이 밤에 순회하며 지르는 소리)

 

다시 걷지 않는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

자기위 지위가 높아져 다른 좋은 곳으로 떠나더라도, 태어난 고향은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

 

다시 보니 수원 나그네.

멀리서 보고 혹시 하다가 가까이 가 보니, 과연 알고 있는 사람일 경우에 쓰는 말.

 

다 팔아도 내땅.

결국에 가서는 자기 이익 뿐이라는 뜻.

 

다 퍼 먹은 김칫독.

(1) 집이 가난하여 굶은 남버지 눈이 쑥 들어간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2) 재산을 다 날리고 남은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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