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는 씨아 소리만 난다.

별로 잘 해놓은 일도 없이, 남 보기에만 좋은 것처럼 떠들어대는 자를 두고 하는 말.

 

못 먹는 자치에 갓만 부순다.

아무 이득도 없는 사건에 손해만 보았다는 뜻.

 

못 생긴 며느리 제삿날 병 난다.

못난 며느리는 그렇지 않아도 보기 싫은데, 하필 제삿날병이 났으니 얼마나 미운가 ? 미운 사람이 더 보기 싫은 짓만 한다는 뜻.

 

못 입어 잘난 놈 없고,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잘난 사람도 돈이 없어 옷을 잘 입지 못하면 못나 보이고, 못난 사람도 돈이 많아 옷을 잘 입으면 잘나 보인다는 뜻.

 

몽글게 먹고 가늘게 싼다.

큰 욕심부리지 않고 제 분수를 지켜야 하며, 또 그것이 편하다는 말.

 

몽둥이 깎자 도둑놈이 뛴다.

준비가 늦어서 기회를 놓쳤다는 뜻.

 

몽둥이 들고 포도청담에 오른다.

자신이 지은 죄를 감추려고 먼저 소리치고 나선다는 말.

 

무는 말 아가리와 깨진 독 서슬 같다.

사람의 성격이 까다로와 가까이 하기 힘든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무는 말 있는데, 차는 말 있다.

나쁜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 같은 나쁜 모임이 들어오는 것을 두고 하는 말.

 

무는 호랑이는 뿔이 없다.

호랑이에게 뿔까지 있다면 얼마나 무섭겠는가 ? 세상에 어떤 일이든 아주 완전히 다 갖추어 있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뜻.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자신의 일을 자신 스스로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뜻.

A which cannot do her own exorcising, nor as the blind tell his own day of dead.

 

무른감도 쉬어 가며 먹어라.

먹기좋은 무른 감이라도 급히 먹으면 체하기 쉽다. 쉬엄쉬엄 먹어야 체하지 않고 많이 먹을수

있다는 말.

 

무른 당에 말뚝 박기.

(1) 힘 없는 사람이 힘이 강한 사람에게 강압을 당한다는 뜻. (바위에 깔린 개미)

(2) 하는 일이 매우 쉬운 것을 비유하는 말.(누워서 떡 먹기)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그럭 저럭 별탈없이 지내고 있으면 연락이 없지만 무슨 큰일이 발생하게 되면 연락하므로 소식이 없는것이 곧 희소식이란말. No news is good news.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단단한. 무쇠도 닦으면 가늘고 작은 바늘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니, 열심히 노력하면 어떤 힘든 일도 할 수 있다는 뜻..

 

무쇠 두멍를 쓰고 소에 가 빠졌다.

무거운 무쇠 두멍르 쓰고 소에 가 빠지면 꼼짝없이 죽는다는 말이니,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모면할 수 없이 꼭 화를 얻게 된다는 뜻.

 

무우 밑둥 같다.

자기 혼자 외롭게 되어 아무 곳에도 의지할 곳 없게 된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무장지졸(無將之卒).

장수 없는 병졸, 다시 말해서 어떤 모임의 대장이 없을 때 쓰는 말.

 

묵은 거지보다 햇 거지가 더 어렵다.

어떤 일이든 경험이 많아 듬직하고 인내성 있는 사람보다 그 일을 처음 대하는 자를 상대하기 더 어렵다는 말.

 

묵은 낙지 꿰듯.

일이 매우 쉽다는 뜻. 일을 단번에 해치우지 않고 두고두고 조금씩 할 쓰는 말.

 

묵은 장 쓰듯.

조금도 아끼지 않고 험하게 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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