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오정,드디어 입대를 하여

중대 행정반에 근무하게 되었다.

 

띠디디디....

행정반 전화가 울렸다.

 

"필승! 3중대 행정반 이병 사오정임다."

"여기 위병소인데 잠시후에

짬차(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들어간다."

 

"예! 알겠슴다! 덜컥!"

중대장 : 뭐라나?

   

사오정 : 예, 장갑차가 들어온답니다.

   

이에 중대장은 전원을

연병장에 집합시키고 비상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장갑차는 오지 않고

짬차가 털털거리며 들어왔다.

화가 난 중대장은

중대원 전원에게 완전군장 뺑뺑이를 시켰다.

 

그러나 사오정은 이등병이라 행정반에 있고

고참들만 돌았다.몇시간이 지나

중대장은 사오정에게 지시했다.

 

중대장:이제 반성문 쓰고 들어오라고 해!

사오정: 예! 알겠슴다!

헐레벌떡 연병장으로 뛰어간 사오정 하는말...

.

.

.

.

.

.

"이제 방독면 쓰고 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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