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던 좋던 목적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인생은 즐거운것 같다.
오늘도 얼떨결(?)에 2번째 산행에 동참했다
올라갔다. 내려왔다. 내갔왔다. 올라왔다 몇번 하다보니
힘들고, 지겹고, 통쾌하고 암튼 여러가지의 기분들이 차례로 스쳐 가데
내려올걸 뭐땜시롱 올라가냐고? 나도 그랬었지~
근데 한번 해봐 이거 또한 새로운 맛이데...
요즘 바쁜 가운데 인간적으로 살려고 노력 하고 있어.
힘들게 올라가서 산위에서 부는 바람을 맞아봐 진짜 시원한 바람이야
뭔가 목적을 위해 보조를 맞추는 그맛 안가본 사람들이 알아~ ㅋㅋ
관석대장을 비롯한 모든 친구들 고생했다.
특히 자기 아빠 힘들다고 베낭 챙겨매고 끝까지 함께한 경호 딸 주희 넘 이쁘고 기특하다.
참 한마디만 더할께!
지금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동참한다면 더 멋지고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암튼 건강하자! 연희 화이팅!
출처 : 연희중학교3회동창모임터
글쓴이 : 양명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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