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애학] 하트의 기원

 

왜 실제 심장은 그렇게 안생겼는데 하트 모양이 많이 쓰일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가장 유력한 설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됩니다.

디오니소스 신의 추종자들은 그를 기리는 축제를 할 때 담쟁이 덩굴을 몸에 붙이고 축제를 했다는데, 그 담쟁이 덩굴의 잎이 하트모양이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신의 성격상(술의 신) 상당히 요란뻑적지근하게 놀았을 것이 분명한 만큼, 그들은 이 담쟁이 덩굴이 무엇을 뜻하는지 잊어버렸고, 결국 이게 디오니소스으 심장과 같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그럴 법도 한 것이, 디오니소스는 티탄 신족에게 죽임을 당했다가 제우스의 도움으로 다시 태어난, 즉 두 번 태어난 신인데, 그래서 사람들은 신과 담쟁이의 성질을 둘 다 가지게 되었다고 믿었나 봅니다.  결국 이 모양은 광란의 축제를 벌이는 사람들에게 있어, 몸 안에서 쾅쾅 뛰는 어떤 기관을 상징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한 철학자는 하트모양은 남녀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모양의 윤곽선이라고도 하지만,  그것은 감정의 비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심장을 들고 약간 기울여보면, 좌우대칭을 이루고, 아래가 위보다 좁으며,'  윗부분에는 두 개의 봉우리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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