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지출을 위한 6가지 방법

 

Tip 1. 구매 목록을 만든다

- 무엇을 구매하든 일단 필요한 것을 모두 적은 다음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필요한 물품만 살 수 있고,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Tip 2. 임대를 적절히 활용한다

- 복사기나 팩스 등의 사무용품을 임대하면 구매보다 돈이 훨씬 적게 든다. 또 A/S 및 업그레이드 등 유지보수까지 해주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ip 3. 시간이 돈이다

- 싸다고 천리길, 만리길 마다하지 말자. 사업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곧 돈이므로 시간과 돈을 슬기롭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돈을 아끼기 위해 시간을 쓰지 말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돈을 써라.


Tip 4. 중고매장을 적극 활용한다

-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는 원가 절감에 사활을 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의 디자이너와 자재 구매 담당자들은 적절한 품질의 자재를 가장 싸게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빈다. 식탁 의자에 필요한 플라스틱 자재를 싼 값에 확보하기 위해 1년6개월을 애쓴 끝에 고속도로 방음벽에 쓰였던 폐 플라스틱을 찾아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 이 같은 노력은 이케아 브랜드의 특징인 박리다매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Tip 5. 구매하기 전에 시험적으로 사용해본다

- 사업에 필요한 물품이나 재료를 구매하기 앞서 데모 물품이나 샘플을 요구하라.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는 이런 요청을 선뜻 물리치는 업체는 거의 없다.


Tip 6. 눈에 보이지 않는 관리 비용도 생각한다

- 사무용 비품이나 기기 등을 구매하고자 할 때는 관련 소모품의 비용도 조사해봐야 한다. 단순히 제품 가격이 저렴한 쪽이 반드시 더 이익이라고 볼 수 없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예) 나실용 사장은 사무실에서 사용할 복사기 한 대를 사기 위해 여러 제품을 살펴보다가 1백만원의 A모델과 140만원의 B모델로 구매 범위를 좁혔다. B모델이 A모델보다 다소 나은 성능을 갖고 있었지만 40만원 차이만큼의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 나사장은 A모델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우연히 두 복사기 토너 가격과 교체 빈도를 비교해보니 상황이 달라졌다. A모델의 토너 가격은 개당 8만원이고 한 달에 한번씩 바꿔줘야 했다. 그런데 B모델의 토너는 가격이 개당 6만원인데다, 두 달에 한번씩 바꿔주면 되었다. 나사장이 제품가격과 1년치 토너 가격을 포함한 두 모델의 총비용을 계산해 보니 A모델이 1백9십6만원, B모델이 1백7십6만원이 나왔다. 이시대 대표적 실용주의자인 나사장이 최종적으로 어떤 모델을 선택했는지는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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