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30년전, 어느 마을에 어느 가족이 살았다.
아버지는 농부였고 어머니는 그냥 주부(?)였다.
그리고 그 집에는 아주 어여쁜 딸이 하나 있었다.
딸은 무럭 무럭 자랐다.
얼굴도 무지 이쁘고 가슴과 그곳(?)은 아주 오동통해졌다.
근데 그 어머니는 딸이 이쁜것은 좋은데 한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딸의 그곳(?)에 털이 없었던 것이다.
털이 날 나이도 됐는데도...
어머니는 부끄러워도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 하고 있다가
어느날 결심을 한 듯 딸을 데리고 의원을 찾아갔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아, 예.."
"실은 제 딸년이 여차저차해서 왔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어디 좀 살펴보겠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나가있고 의원은 딸의 그곳을 검사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어머니가 들어왔고 이번에는 딸이 나갔다.
의원은 걱정스런 말투로 말했다.
"흠.. 아무래도 출입금지 팻말을 달아야겠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의원 왈..
.
.
.
.
.
.
.
.
"원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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