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긍.. 환장하겠네
첫번째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달리는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어가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의 사상자가 났다.
이중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네명을 꼽으면..
1. 결혼식이 내일인 총각.
2. 졸다가 한 정거장 더 오는 바람에 죽은 사람.
3. 버스가 출발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 간신히 탔던 사람.
4. 69번 버스를 96번으로 보고 탄 사람.
두번째
건망증이 무척이나 심한 여자가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순간
부모가 걱정이 되어 신부에게 세상 없어도 신랑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자
신부가 하는말이그래서 여분으로 신랑을 2명 더 준비해두었다고 하더란다.
세번째
동네 꽃집 아저씨가 화분을 사가는 동네 아줌마에게 꽃은 물을 잘주어야 쑥쑥 자라고
열매도 잘 맺는다고 하자 동네 아줌마가 꽃집 아저씨에게 자기는 꽃이니 자기에게 물 좀 주라며 매달리고 있단다.
네번째
맞선을 보는 자리에서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홍당무라고 하자
맞선녀가 당장 커피숍을 나가서 징말인지 아닌지 실험해 보자고 한다.
다섯번째
한 여자가 임신을 했다.
남자는 점장이에게 물어보니 딸이라고 했고 여자는 배부른 것을 보고는 아들이라고 우기게 되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급기야 싸우게까지 되었는데 성질이 급한 남자가 그럼 당장 유산을 시키면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있을 것 아니냐며 유산을 하자고 한단다.
여섯번째
바닷가에서 모래찜질을 하고 있는 여자의 위로 지나가던 장님이 잘못하여 지팡이로
여자의 그곳을 쿡하고 짚었는데 벌떡 일어난 여자는 화를 내기는커녕 장님에게 좀 더 굵은 지팡이를 짚고 자기 위를 왔다 갔다 해달라고 장님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고 한다.
일곱번째
장가를 들었지만 신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새총만 들고 새만 잡으러다니는 정신병자가
어느날 느닷없이 신부의 치마를 벗기고 팬티를 벗겼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드디어 그 정신병자가 정신이 돌아왔나보다 하고 기뻐했는데
신부의 팬티를 벗긴 이유는 팬티에서 고무줄을 빼어내어 새총을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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