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고 갓 쓰고 똥누랴 ?

아무리 급하더라도, 무례하게가지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뜻.

 

급하다고 우물에 가서 숭늉 달랜다.

숭늉은 밥을 지어 낸뒤에 생기는 것인데, 어떻게 우물에서 찾는가 ? 모든 일에 있어 아무 절차도 없이 급히 굴때 쓰는 말.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

무슨일이든 일정한 절차와 순서가 있는 것이니 아무리 급하더라도 침착하게 일을 처리해가야

한다는 뜻.

 

급하면 부처님 다리를 안는다.

보통때는 등한히 여기다가도 급하면 부처를 찾는다는 것이니, 평소에 가져야할 신앙심은 가져야 뒷 탈이 없다는 뜻.

 

급하면 콩마당에 간수 치겠다.

콩을 곱게 갈아서 간수를 쳐야 두부가 되는 것인데, 콩을 말려 놓은 마당에다 간수를 친다고 두부가 될것인가 ? 즉 순서도 없이 두부를 바란다는 말이니, 상당히 성미가 급하다는 뜻.

 

급히 더운 방이 쉬 식는다.

급히 이루어 놓은 그 결과가 좋지 않다는 뜻.

 

급할수록 돌아가라.

급할수록 허둥대다가 더욱 늦게 가고 다른길로 가기 쉬우니 빠른길을 택하지 말고 정확한길로 가라. 즉, 차분하게 일처리 하라는 말.

More haste less speed.

 

급히 데운 방이 쉬 식는다.

급히 이루어 놓은 그 결과가 좋지 않다는 뜻.

 

급히 먹은 밥에 목이 멘다.

너무 급히 하면 모든일을 그르치기 쉽고 실패한다는 뜻.

 

기는 놈위에 나는 놈 있다.

아무리 재주가 있다고 해도 그 위에는 더 나은 사람이 있고, 또 그보다 높은 사람이 있으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당연히 서까래와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더 굵어야 할텐데 이치에 맞지 않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기둥을 치면 천정이 울린다.

직접 그 일을 말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넌지시 알아듣도록 쓰는 말.

 

기도 못 하면서 날려고 한다.

기지도 못 하면서 날려고 한다.

자신의 실력으로는 이룩할수 없는 사람이 하려고 하는 것을 비웃는 뜻.

 

기운이 세다고 소가 왕 노릇할까 ? 

소가 아무리 기운이 세다할지라도 왕 노릇은 못하듯, 지혜없이 힘만 세다고 남을 거느릴 수 없다는 뜻.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자신이 도와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큰화를 입었다는 말.

 

기름을 엎지르고 깨를 줍는다.

기름을 엎지르고 깨를 줍는다는 이 속담은 많이 손해를 보고 조그만 이익을 구한다는 것을 가리켜 이르는 말.

 

기생 오라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기와집에 옻칠하고 사나 ?

굉장한 욕심장이를 두고 조롱할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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