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야 배가 가지.

어떤 것을 이용해야만 생각하고 있는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

 

바지랑대로 하늘 재기.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을 비유하는 말.

 

박달나무도 좀 먹을 때가 있다.

아무리 단단하고 야무진 시람도 언젠가는 실패할 날이 있다는 말.

 

박쥐 구실.

자기의 이득만을 위해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박쥐의 두 마음.

"박쥐 구실" 과 같은 뜻임.

 

박 탔다.

박타령에서 전해 온 말로 크게 손해를 보았을 때 쓰는 말.

 

박한 술이 차보다 났다.

텁텁한 막걸리라도 고급 차보다는 낫다는 말.

 

반드럽기는 신첨지네 신꼴 방망이.

반드럽고 뻔뻔스러워 남의 말을 잘 안 받아들이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신꼴 방망이.... 짚신이나 미투리를 삼아 신꼴을 치고 두드리는 방망이.)

 

받는 소는 찍소리 없이 받는다. (북한)

소문없이 일을 해치우는 것을 이컫는 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갑자기 어떻게 피할 수 없는 재앙이 닥쳐왔다는 뜻.

 

발벗고 나선다.

다른 사람의 일을 위하여 자기를 버리고 나선다는 뜻.

 

발보다 발바닥이 더 크다.

모든 일이 이치에 벗어났다는 뜻.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말은 쉽게 퍼지니 언제나 말을 조심하라는 뜻.

 

발을 떨면 복이 나간다.

발을 떨면 주위 사람에게도 좋지 않고 한의학에서 기혈순환이 좋지 않으면 떤다는 데서 온말.

 

발을 뻗고 자겠다.

걱정이 사라져 이제는 안심하고 기를 펴게 되었다는 뜻.

 

발 탄 강아지 같다.

처음 걷기 시작한 강아지 같다는 말이, 몹시 바쁘고 정신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밤비에 자란 사람 같다.

실력이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밤새도록 물레질만 한다.

자신이 세워둔 계획과는 달리 그것과 관계없는 딴 수작만 하고 있다는 뜻.

 

밤새도록 울다가 누구 초상이냐(?) 고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그 일에 관여하고 난 뒤 묻는 어리석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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