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 보는 데는 물도 못 마신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니까, 아이들 앞에서는 행동을 주의하라는 뜻.
어린 아이와 개는 괴이는 데로 간다.
어린 아이와 개는 저를 사랑하는 곳을 좋아한다는 뜻.
어린 아이 자지가 크면 얼마나 클까 ?
어린 아이 자기가 크면 얼마나 클 것인가 ? 물건에는 다 분수가 있는 것이니, 한도 이외의 기적적인 일은 생길 수 없다는 뜻.
어린 아이 팔 꺾는 것 같다.
1. 아주 잔인스럽고 참혹한 일을 한다는 말.
2. 아주 하기 쉬운 일이라는 말.
어린 애 보는 데는 찬물도 마시기 힘들다.
어린 아이는 어른의 행동을 그대로 따르므로 어린 아이 앞에서는 행동을 조심하라는 뜻.
어린 중 젓국 먹이듯.
뻔히 나쁜 일인지 알면서, 남을 속여 나쁜 일을 하는 것.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못난 것은 언제나 자기가 속해 있는 단체나 여러사람에게 폐를 끼친다는 뜻.
어부지리.
양자가 다투는 바람에 제삼자의 이익이 되었을 때에 쓰는 말.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들끓는다.
어장에 고기는 안 들어오고 고기에게 이롭지 않는 해파리만 들끓는다는 말이니, 자기가 원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필요 없는 사람만 보인다는 뜻.
어정 칠월 동동 팔월.
농가에서 칠월은 한가하고, 팔월은 바쁘다는 말.
어제 보던 손님.
서로 모르던 사람끼리 한 번 보고서도 사귄지 오래 된 사람같이 친밀감을 느낀다는 말.
어중이 떠중이.
여러 곳에서 질서 없이 모여 든 사람들.
어지간하여야 생원님 하고 벗하지.
도무지 상대가 안 된다는 뜻.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작은 병이 점점 더 도져서 큰 병이 된다는 뜻.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
일을 하는 데 있어 꿋꿋하게 고집을 세워 하는 것이, 사촌이 도와 주는 것보다도 좋다는 뜻.
억지 춘양
일이 순리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거의 강제로 이루어지거나 억지로 갖다 맞추는 것을 말함.
춘양에서 나오는 소나무가 좋은 재목이어서, 개나 소나 춘양목이라고 억지를 쓰는데서
나온 날이라고 함.
[주] 춘양은 경상도 어느 동네 이름.
억지 춘향이
사리에 맞지 않아 되지 않을 일을 억지로 함을 두고 하는 말.
자주 쓰는 말이긴하나 원래는 [억지춘양] 에서 온말인듯.
언 발에 오줌 누기
언 발을 녹이려고 오줌을 누면 잠시 동안은 언 것이 녹을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그 오줌까지 얼게 될 것이니, 잠깐 급한 것을 피한 것이 끝내는 더 나쁘게 되었을 때 쓰는 말.
잠시 동안만 효과가 있을 뿐 곧 효력이 없어지고 마침내 더 나쁘게 될 일을 한다는 말로, 앞일을 내다보지 못함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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