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과 과녁이 서로 맞는다.

기회가 잘 들어맞음을 두고 하는 말.

 

횃대에 동저고리 넘어가듯.

막히는 것이 없이 휙 넘어가는 것을 두고 하는 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

황금 천냥은 쓰고 나면 그만이지만 자식을 잘 교육시켜 성공시켜 놓으면 장차 노후를 편안히 보낼수 있지 않는가 하는것을 두고 하는 말.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제 힘에 부친 일을 억지로 남을 따라 하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황새 조알 까먹는 것 같다.

"범 나비 잡아먹듯" 과 같은 뜻임.

 

황소 뒷걸음질하다 쥐 잡는다.

미련하고 느린 사람도 어쩌다 한몫 할 때가 있다는 말.

 

황소 제 이불 뜯어 먹듯한다.

자신이 자기에게 손해를 입힌다는 뜻.

 

후추 온이로 삼킨다.

후추 알을 통채로 삼키면 맛이 어떨까 ? 무슨 일을 내용도 모르고 그대로 하면서 넘기는 것을

이르는 말.

 

훗장 떡이 클지 작을지 누가 아나 ?

훗날의 일은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다는 뜻.

 

훗장에 소다리를 먹으려고, 이 장에 개다리 안 먹을까 ?

장래의 큰 희망을 생각하면서, 지금 바로 자기 앞에 다가오는 적은 이익을 버릴 수 없다는 뜻.

흉 각각, 정 각각.

아무리 정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의 잘됨과 그릇됨을 분간 못하여서는 안된다는 뜻.

 

흉년에는 아이도 한 그릇, 어른도 한 그릇.

없을 때는 한 그릇도 힘들다는 뜻.

 

흉년에 윤달.

흉년에는 생활이 곤란하여 누구든 그 해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데 더 어렵게 윤달까지 있으니, 지루하다는 뜻으로, 즉 불행을 당하고 있을 때 또 좋지 않은 사건이 겹쳐 있을 때 쓰는 말.

 

흉년에 떡도 많이 나면 싸다.

어떤 물건이고 흔하면 천해진다는 말.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흘러가는 물이라고 해도 떠주는것은 남을 위해 해 준일인만큼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말.

 

흘러가는 물 퍼붓기.

주는 사람은 그리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해주는 일이지만 받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소중

하다는 뜻.

 

흙내가 고소하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

 

흥정은 붙이고 싸움을 말리랬다.

좋은 일은 서로 권하고 나쁜 일은 말려야 된다는 의미.

흥정은 서로가 좋은 일이니 붙이고, 싸움은 궂은 일이니 말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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