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고픈 늦 가을에 (松堂/남상효)

 

 

아름답게 물들은 늦 가을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같이 거닐었던 하늘 공원에

쓸쓸히 혼자서 외로이

아름다움을 느끼고있어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내 마음에 또 한번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단풍잎 너머로 떠오르는

가을은 가고 있어요

 

보고픈 당신이 생각나고

저녁 노을이 질때 외로워 하며

단풍잎 지는 갈 바람에

나의 마음 낙엽이 되어

가을을 아쉽게 보냄니다.

 

사랑하는 님 그대여

보고픈데 오지는 않고

내가슴엔 이 시각에도 속절없이

님이보고 싶은 마음속에

늦 가을을 보내고 있어요.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생각  (0) 2008.11.27
실패의 의미  (0) 2008.11.27
칭찬의 효과   (0) 2008.11.26
1 월 탄생화   (0) 2008.11.24
말 한마디  (0) 2008.11.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