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화사하게 활짝 폈을 때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절정의 순간, 지금이 그때입니다.

물기를 조금 머금은 꽃에서 화사함과 생기를 느낍니다.

꽃잎 끝이 갈라진 것이 원래 모습입니다.

색이 빛 바래 보이는 것은 이 꽃의 본래 색깔입니다.

어디 한 군데 흠 잡을 때가 없어 보이던 절정의 순간에도 흠을 잡으려고 하니까 여러 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흠 아닌 흠입니다.

부정으로 보면 좋지 못한 것들만 눈에 보이게 됩니다.

아름다움은 기쁨으로 보고 넉넉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인가 봅니다.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행복을 추구하라.  (0) 2008.11.28
못마땅한 행동은 무시하라.  (0) 2008.11.28
미래의 키워드  (0) 2008.11.28
삶 (What is life?)   (0) 2008.11.27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0) 2008.11.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