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가 티코에게 견인 돼 가고 있다.

포복절도

   

티코가 고속도로에서 200 킬로로 달리고 있다.

풍전등화

   

그 티코가 안돌아 오면.

함흥차사

   

그럼 그 티코가 무사히 돌아오면.

혼비백산

   

술먹고 지금 운전한다...분명 가다가 사고날 게 뻔하다.

선견지명

   

뒤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대던 차가 추월하더니 고장나서 서있다.

박장대소

   

그 차 주인이 나를 불러세워 차 좀 같이 타고 가잔다.

감탄고토

   

가다보니 옆차 안에서 키스하고 난리가 아니다 보다가 앞차를 들이 받았다.

안전운전

   

버스 범퍼에 넥타이가 꼈다. 졸라 뻐스따라 뛰었다. 죽지 않기위해.

그 결과 평소에 30 분 걸리던 회사에 10 분걸렸다. 지각면했다.

고진감래

   

신호위반 했다. 경찰이 졸라 따라온다. 한참 도망가는데 안보인다.

구사일생

   

한참을 가는데 아까 그 경찰이 있다. 난 죽었다 했는데 앞차를 잡는다.

기사회생

   

여름날 에어컨 고장났다. 남들 보는 눈 있어 문을 꼭 닫고 시원한 척 했다.

이열치열

   

기름을 20000 원치만 넣으라고 했는데 30000 원어치를 넣었다.

낙장불입

   

기름넣은 주유원이 10000 원 더달라고 떼썼지만 난 안준다고 개겼다.

일편단심

   

기름넣은 주유원이 경찰에 신고 한다고 전화기 앞으로 달려간다.

기회포착

   

난 뒷모습을 보고 열라 도망갔다.

삼십육계

   

아참 20000 만원 조차 안주고 토꼈구나. 허허.

일거양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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