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적시간(TAT, total accumulated time)
배전선 보호장치인 섹셔널라이저 (sectionalizer) 보호협조에 사용되는 용어로써 섹셔널라이저 전방에 고장이 발생하면, 섹셔널라이저는 후비보호 장치인 리클로저(recloser) 또는 차단기와 보호협조하여 사고를 제거하는데 이경우 보호협조가 불량하면 후비보호장치가 동작된다.
이때 후비보호장치가 동작되어 lock out될 때까지의 시간을 총누적시간이라 하며, 섹셔널라이저의 효과적인 보호협조를 위해서는 섹셔널라이저의 기억시간이 반드시 후비장치의 TAT보다 반드시 길어야 한다. 리크로저(후비)와 섹셔널라이저(전방)경우의 예를들면 그림(4)와 같다.
[그림4]
연쇄동작(連鎖動作, cascading)
연쇄동작이란 용어는 여러가지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여기서는 배전선보호장치인 리크로저의 보호협조시에 사용되는 실례를 설명한다. 배전선에 직렬로 리크로저를 2대 이상 설치 운전시에, 각 리크로저의 설치위치, 정격, 동작 시퀀스 등을 적절하게 선정하지 않으면 각 리크로저간의 보호협조가 되지 않아 배전선 고장 발생시 직렬로 설치된 각 리크로저가 연쇄적으로 개방 및 투입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연쇄동작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보호협조를 위해서는 전위 리크로저와 후비 리크로저의 동작 시간차를 3상 리크로저의 경우, 8Hz이상 유지해야 한다.
반전 (反轉)
계전기에 작용하는 입력이 급감하는 경우 가동부가 급감전의 입력에 의하여 구동력과 역방향으로 동작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로서 양방향 접점을 가진 계전기가 가령 어떤 방향의 전류가 흘러 우측의 접점이 닫혀진다면 이러한 상태에서 입력전류가 급감하여 "0"이 되면, 전기적 Torque도 "0"으로 급감하여, 우측접점에 누르고 있던 가동부가 탄력으로 강하게 좌측에 반발되어 진다.
이러한 힘이 커지면 중립위치를 통과해서 좌측의 접점에 까지 도달되어 좌측접점을 오동작시키기도 한다. 가동부가 최종에는 입력전류 "0"이 되어 중립위치에 도달하므로 이러한 현상은 과도적이다.
또 비율차동계전기등와 같이 억제력을 취하는 것으로서 제어력이 급감한 경우에 제어 방향으로 강하게 닫혀 있던 가동부가 탄력에 의해서 반발되어 동작방향으로 움직이는 일이 있으며 이러한 경우도 최종적으로는 억제력이 작용하는 위치에 가동부가 되돌아 간다. 이상은 기계적인 과도현상이며, 또 전기적인 과도현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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