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어보는 사투리



무엇이 분명하지 않을때 - 아따메 껄적지근허요.

 

아이들 머리가 참 똑똑합니다 - 집이 아그 대그박이 겁나게 야물으요.

 

고집 부립니다 - 몽니가 심하시요. 문넘의 오기를 고로코롬 부린디야.

 

부엌에서 설거지 합니다 - 정지서 기멍친다.

 

반갑습니다 - 으메 허벌라게 좃그만이라이.

 

변덕이 심한 사람 - 어찌 실덕벌덕 헌디야.

   

얼굴이 참 예쁘십니다 - 나짝이 쪼카 반반하요.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을 때 - 아그들아 씹어불고 묵어부냐?


수다스럽다 - 따따부따 증허게 씨월씨월 해싸네.

 

말을 잘합니다 - 주댕이가 허벌하게 양글구만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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