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속~...
작은 암자 뒤뜰에 큰 감나무가 있어서
가을이 되면 나무하러 갔던 나뭇꾼들이 따먹곤 했따~!
어느날~ 헛제비 할배가..
나무하러 갔다가 감을 따먹기위해 감나무에 올랐는데..
인기척이 있어서 감나무 위로 올라가 나뭇잎 속으로 숨었따~!
조금 있으니 젊은 이 소룡스님
불공 드리러온 여자를 데리고 와서 수작을 벌였따~!
[안돼요..! 나는 혼자사는 과부라
만약 임신을 하게 되면 소문이 나서
동네에 살지도 못하게 된단 말이에욧
[그런것은 걱정 마시오. 내가 다 알아서 처리할 테니.
그렇게 협상이 되었는지
두 사람은 허겁지겁 옷을 벗어 던지고 신바람을 냈따~!
한참후 일을 마친 여자..! 걱정스레 말했따~!
[만일 임신이 되면 어쩌지요..?]
[걱정 말아요.
저 높은데 계시는 그 분이 잘 해결해 주실 겁니다.]
그러자 감나무에 숨어있던 헛제비 할배 흥분하여
소리를 버럭 질렀따~!!!
[뭐라꼬..?
재미는 지들이 보고..
책임은 내가 지라꼬..?
큼큼~ 망할 고얀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