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기 많기로 노문난

길동이가 살았는데


바람끼가 많다보니

첩을 한명 두었는데,,,,


그 첩은 길동이가

밤에 일을 얼마나 잘 해줬기에


길동이 없인 하루도 못 산다기에

집으로 첩을 데리고 들어왔는데,,,


길동이 아내는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생각과 기분이 상할대로 상했지만


첩과 싸울수도 없고 해서

그냥 한방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남편은 아랫목

아내는 가운데 첩은 윗목에,,,


야심한 밤이되자

길동이는 첩에게 가고싶어


살금 살금 윗목으로 기어가는데.

갑자기 길동이 아내가


길동이를 툭 치면서 호통을 치는데 !

길동이 아내 : "어디가?"


깜짝 놀란 길동이가 얼떨결에 하는말.

길동이 : " 부산 간다 왜 ?

"길동이 아내: "대구도 안그치고 부산가나 ?"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첩이

한마디 한다는 말이 또 걸작이네 그~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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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왈: "직행 이니까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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