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가스의 독성

 

연기의 성분은 다양하며 독성의 내용은 자극성, 독성물질(irritants), 최면.  마취성가스(hypnotic,narcotic. Anesthetic), 감지할 수 없는 독성 가스, 체내 산소 농도의 결핍 등으로 분류하여 생각할 수 있다.

 

가. 자극성 독성가스

가연물이 연소하므로 발생하는 연기 속에 포함된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독성가스로 일산화탄소(CO), 시안화수소(HCN) 그밖에 염소(Cl2), 염화 수소(HCl), 포스겐(COCl2), 이산화탄소(CO2) 등을 들 수 있다.

 

나. 최면 . 마취성 가스

케톤(ketone)류는 보통 폐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호흡기를 통해 신경에 도달하면 정신착란, 심지어는 의식불명까지 불러 일으킨다.

황화수소(H2S)가스 역시 폐에 자극을 주기 전에 신경계통에 충격을 가한다.

방염물질로 쓰이는 할로겐 화합물도 어느 정도 이런 성질이 있다.

 

○ 유독가스의 허용농도                                                        ※ 독성가스 : 허용농도 200ppm이하

연소가스

〔ppm〕

연소가스

〔ppm〕

일산화탄소(CO)

50

염화수소(HCL)

5

이산화탄소(CO2)

5000

암모니아(NH3)

25

일산화질소(NO)

25

염소(Cl2)

1

이산화질소(NO2)

1

불소(F2)

0.1

시안화수소(HCN)

10

아황산가스(SO2)

5

황화수소(H2S)

10

포스겐(COCl2)

0.1

벤 젠(C6H6)

25

 

 

 

다. 감지할 수 없는 독성가스

질소 산화물은 냄새가 없으므로 폐에 그 가스가 가득 차서 호흡장애를 일으킬 때까지는 이 가스에 침해당하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CCI4(사염화탄소)나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과 같은 염화 탄화 수소도 우리의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을 느껴서 조치를 취하고자 할 때에는 이미 생명은 구하기에 늦은 때이다.

카드뮴을 비롯해서 독성을 느끼지 못하는 복합물들은 많다.

이러한 가스 중에 서 가장 흔하게 피해를 주는 것은 일산화탄소인데 이는 무색, 무미, 무취가스로서 화재 시 발생되는 가장 치명적인 독성가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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