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불안이라.
겉 모양만 보고 그 속의 모습을 짐작해 알 수 있다는 뜻.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먹을 때 매우 빨리 먹어 치운다는 말.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일을 하려고 하였으나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되려 손해만 보았다는 뜻.
게으른 계집 석양에 바쁘다.
미리미리 하지않으면 마무리가 어렵다는 뜻.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어떤 일이고 일은 빨리 안하고 그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것을 가리켜 하는 뜻.
게으른 여편네 밭고랑 세듯.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해 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
게으름뱅이는 해질녘이 바쁘다.
게으름뱅이는 남들이 열심히 일하는 낮에는 빈둥대다가 저녁때가되어 허기도 채워야 하고 집에가서 잠도 자야 하니 해질녁때쯤되면 서두르게 된다는 말.
게 잡아 물에 넣다.
게를 잡아다가 도로 물에 놓아버렸으니, 수고만 했지 아무 소득이 없었다는 뜻.
겨 먹던 강아지 쌀 먹는다.
겨를 훔쳐 먹던 개가 맛을 알고 나중에는 쌀까지 훔쳐 먹게 되었다는 말.
겨 먹던 개가 쌀 못 먹을까.
한번 나쁜 짓을 하면, 두 번 세 번도 할 수 있다는 말.
겨 먹던 개 필경에는 쌀도 먹는다.
작은 잘못이라도 그때 그때 잘잘못을 가리지 않으면 결국 나중엔 큰 잘못도 저지르게 된다는말.
겨 먹은 개는 들켜도 쌀 먹은 개는 안 들킨다.
세상엔 작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들키기 쉽지만, 오히려 큰 일을 저지른 사람은 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
겨울 바람이 봄 바람 보고 춥다 한다.
못된 자가 저보다 나은 이를 도리어 트집잡고 나무란다는 뜻.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 (북한)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올 수 있나 ?
세상일에는 무엇이나 다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순서를 밟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뜻.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추운 겨울에는 따듯한 것이 제일 좋다는 뜻.
견물생심.
사람이 없을 때는 별로 욕심이 없던 것도 실제로 그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는 말.
경신년 글강 외우듯.
여러번 계속해서 부탁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경주 돌이면 다 옥돌인가 ?
경주에서 옥돌이 많이 난다고 해서 경주의 돌을 다 옥돌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뜻이니,좋은 것이 많은 가운데 나쁜 것도 섞여 있다는 말.
경주인 집에 똥누러 갔다가 잡혀 간다.
옛날에 경주인이 세금을 빨리 바치지 않으면 차사가 와서 그 집에 있는 사람은 누구를 불문하고 잡아 갔을 때 이렇게 말했는데,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 쓰는 말.
경 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욕을 보고도 또 포도청에 잡혀가 벌으 받는 것처럼 매우 혹독한 형벌을 거듭 당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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