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 (러시아 속담)

쥐 잡을때 놓는 덫에나 공짜가 있다.

쥐덫에 있는 치즈를 먹으려다가 쥐는 쥐덫에 갖히고 마는것.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어먹듯.

알뜰히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씩 빼어 먹어 없앤다는 뜻.

 

과부 구렁이 알 같은 돈.

남 모르게 감춰두고 혼자 세어보는 귀한 돈.

 

과부는 은이 서말이고 홀애비는 이가 서말이다.

여자는 홀로 되어도 알뜰하여 살아 갈수 있으나 남자는 혼자되면 그 생활이 곤궁함이 보통이라는 말.

 

과부 사정은 과부 동무가 안다.

그 일에 당해 본 사람이라야 그 사정을 안다.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안다.

남의 사정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알 수 있다는 말.

 

과부 은 파 먹기.

과부는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다만 가지고 있던 것만 소비한다는 뜻.

 

과붓집 똥 넉가래 내세우듯 한다.

적게도 융통성 없이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 사람을 이르는 말.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좋겠다.

행동이 상당히 느린 사람을 일러 하는 말. (곽란..매우 위급한 병)

 

관가 돼지 배 앓는다.

걱정되는 일이 있어도, 남이 그 입장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도 함께 위로해 주지 않음을

이르는 말.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죽는한이 있더라도 극에 달하는 말은 말아야 한다는 말로 결국은 막말로 인하여 피해를 보게

된다는 말. 

 

관에 들어가는 소

몹시 겁을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 (관..도살장)

 

괄기는 인왕산 솔가지다.

성질이 좋지 못하고 조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광릉을 부라리다.

눈을 부라린다는 뜻.

 

광에서 인심 난다.

자기의 살림이 넉넉하고 유복해져야 그 다음에 비로소 남을 동정하게 된다는 말.

 

구관이 명관.

옛날부터 오래 있던 사람은 그곳에서의 지난동안 여러가지 상황을 잘 알고 있으므로 새로 부임하여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구관의 경험과 일처리보다 못하다는 말.

아무래도 오래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는 말.

You don't know what you've got until you've los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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