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년지수(九年之水) 해 바라듯.
구년 홍수에 볕 기다리듯 한다.
몹시 안타깝게 기다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을까 ?.
큰 일을 하려면 다소 방해되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을 해야 한다는 말.
구럭의 게 놓아준다.
어리석은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구렁이는 몸 움직임이 빠르지 못하고 소리도 내지 않고 기어 다니므로, 어떤 일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음흉하게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한곳에 가만히 있는 돌에나 이끼가 끼지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구멍 봐 가며 쐐기 깎는다.
형편을 보아 가며 알맞게 일을 꾸려 나간다(해결한다)는 뜻.
구멍 봐 말뚝 깎는다.
"구멍 봐 가명 쐐기 깎는다."와 같은 뜻.
구멍에 든 뱀의 길이를 모른다.
구멍 속에 뱅이 들어 있으면 그 길이를 누가 알수 있겠는가 ? 아무도 알수 없음을 이르는 말.
구멍에 든 범.
"구멍에 든 뱀의 길이를 모른다." 와 같은 뜻.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잘못된 일을 해결하려다가 점점 더 크게 잘못되어 가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구복이 원수.
생계 때문에 여러 가지 곤난을 당해 죄를 짓게 된다는 뜻.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무리 좋은 구슬이 많아도 꿰어 놓지 않으면, 그 값어치가 없는 것인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쓸모있는 것으로 끝을 맺어 놓아야만 그 가치가 있다는 뜻.
구시월 세단풍
구월 시월의 고운 단풍이란 뜻으로 당장 보기에는 좋아도 얼마 가지 않아 흉하게 될 것임을 뜻함.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북한)
게는 찝기 때문에, 구운 게도 혹 찝지나 않을까 하고 다리를 떼어 놓고 먹는다는 말이니, 어떤 일이든 지나치게 조심한다는 뜻.
무슨 일이나 앞뒤를 신중히 고려하여 안전하게 행동하라고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먹을 것이 없는 가난한 집이라도 도둑맞을 정도의 물건은 있다는 뜻.
Nothing to give a relation but sufficient for a thief to take.
국수 못하는 년이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와 같은 뜻이다.
국수 잘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
어려운것을 능히 하는 사람이 쉬운 것을 못할 리가 없다는 말.
국에 데인 놈 물만 보고도 놀란다.
어떠한 일에 깜짝 놀라면, 그것과 비슷한 것만 봐도 미리 겁을 먹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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