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쓸고 돈줍고.
마당을 쓸다가 돈을 줍는 다는 말로 마당은 깨끗하게 되어 좋고 돈을 주웠으니 주머니가 두둑해져서 좋다는 말.
마당 터진 데 솥뿌리 걱정한다.
마당이 터졌는데 솔뿌리가 무슨 필요가 있을 것인가 ? 물건의 쓰임이 맞지 않는다는 뜻.
마디에 옹이.
마디 잇는 데 또 옹이까지 있으니 안좋은 일이 계속됨을 이르는 말.
마렵지 않은 똥을 으드득 누라 한다.
무리하게 억지로 요구할 때 쓰는 말.
마루 넘은 수레 내려가기.
마루턱을 넘ㄴ은 수레는 굉장히 잘 내려간다. 일이 순조롭게 잘 해결돼 나아간다는 뜻.
마른 나무를 태우면 생나무도 탄다.
주변의 상황에 따라 평소에는 잘 이루어지지 않을것도 더 잘 이루어 진다는 말.
마른 나무에서 물이 날까 ?
마른 나무에서 물이 날 턱이 없다는 말이니, 원인이 없은 곳에서 결과가 생길 수 없다는 뜻.
마른 나무 좀먹듯.
병으로 인해서 몸이 점점 쇠약하여 가거나, 재산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줄어짐을 일컬어
이르는 말......
마른 이 죽이듯 한다.
조금도 남김 없이 모조리 잡아 죽여 버리는 것을 가리켜 하는 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벼락 맞는다.)
뜻하지 않게 큰 재앙을 당했을 때 사용하는 말.
마방집이 망하려면 당나귀만 들어온다.
마방집이 망할려고 하면, 죽을 먹는 말은 들어올 생각을 않고 날것만 먹는 당나귀만 들어온다는 뜻으로, 잇속 잇는 사람은 오지 않고 반갑지 않은 사람만 찾아 온다는 말.
(마방집..말을 재우고 먹이고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집.)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옷의 앞섶은 사물에 거리거나 부딪히거나 하면 잘 풀어지게 마련인데 마음씨가 고운 사람은 그마저도 잘 풀어져 봉변을 당하거나 하는 일이 드물다.
즉, 마음씨가 고우면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리게 된다는 뜻.
마음에 없는 염불.
아무 정성도 없이 형식으로만 꾸인다는 뜻.
마음은 굴뚝 같다.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는 말.
마음을 잘 가지면 죽어도 옳은 귀신이 된다.
착한 마을을 가지고 있으면 죽어서도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말.
마음이 즐거우면 발도 가볍다.
마음에 드는 일은 하면 기쁘기 때문에 행동도 가벼워 진다는 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남풍에는 대개 비가 함께 오므로, 남풍만 불면 게가 겁을 내고 눈을 재빨리 감추므로, 음식을 어느 틈에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먹어버린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마파람..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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