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 한테 쥐를 잡으라고 할수는 없다.
너무나 잘 달리고 뛰어난 말이 천리마인데 하챦은 쥐잡는 일에 쓰일수는 없다는 말로 큰 인물에게는 큰 일을 시켜야 한다는 말.
천생 팔자가 누릉밥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 대단케 여기지 않는 누릉밥 정도라는 뜻.
천지가 무너진다.
하늘과 땅이 무너진다.즉 어떤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는 뜻.
철들자 망령한다.(철나자 망령난다.)
어물어물하다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고 나이만 먹는 것을 경계하는 말로 무슨 일이든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힘쓰라는 뜻.
나이가 많아서 겨우 철이 났다는 뜻.
첫날 밥에 속곳 벗어 들고 신방에 들어가겠다.
어떤 일이든 질서를 쫒지 앟고 주책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첫 딸은 세간 밑천.(첫딸은 살림 밑천이다.)
첫 딸은 집안 일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뜻.
첫 모 방정에 새 까먹는다.
윷놀이에 첫 모를 치면 그 판에는 운이 없다는 뜻.
첫사위가 오면 장모가 신을 거꾸로 신고 나간다.
처갓집에서 사위가 크게 환영받는 것을 뜻함.
첫 술에 배 부르랴.(부를까 ?)
단 한 술 밥으로 배고픔이 해결될 수 없다는 말이니,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면서 바로 성공할 수 없다는 뜻. 무슨 일이든 단번에 만족할수 없다는 말.
Can one be satisfyed with a single spoonfol ?
Rome was not built in a day.
첫 아이의 단산(斷産)
시작하자마자 끝이라는 뜻.
청개구리 호박잎에 뛰어오르듯.
연소자가 버릇없이 연장자를 희롱한다. 버릇없이 어른을 희롱함.
청개구리는 아무 거리낌 없이 호박잎위에 폴짝폴짝 뛰어오르는 것을비유하여 나이어린 연소자가 버릇없이 어른을 희롱하거나 놀리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청국인지 쥐똥인지 모르고 덤빈다.
사정도 모르고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청국장이 장이냐, 거적문이 문이냐 ?
임시로 만든 담북장을 좋은 장이라고 하기 어려우며, 거적문을 가지고 문이라고 하기 힘들다는 말이니, 즉 자격 없는 사람이나 가치없는 물건을 두고 이르는 말.(청국장 ....담북장)
청기와 장수.
옛날에 청기와 장수는 그 만드는 방법을 자기만 알고 있으면서, 이익을 독점하고 남에게는 가르쳐 주지 않았으므로. 내흉스럽고 자신의 욕심만 부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청대(靑黛) 독 같다.
몹시 검푸른 빛깔의 물건을 보고 하는 말.
(청대...쪽으로 만든 검푸른 물감)
청백리(淸白吏) 똥구멍은 송곳부리 같다.
청백리는 청백(淸白)하기 때문에 가난하게 살아 영양부족으로 몸이 약하고 파리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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