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병정 발싸개 같다.
사람의 마리나 행동이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보고 하는 말.
(평양 병정...추운 지방의 병정이므로, 발싸개를 많이 하였음)
평양 황 고집.
옛날에 평양에 살았던 황 씨가 고집이 몹시 세었다고 하여 고집센 사람을 두고 하는 말.
평지 낙상(平地落傷)
뜻밖에 생긴 재난.
평지에서 낙상한다.
어려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에서 실패한다는 뜻.
평지 풍파.(平地風波)
생각지도 않게 뜻밖에 갑자기 일어난 분쟁.
평택(平擇)이 개어지나, 아산(牙山)이 무너지나 하여보자.
싸움할 때 서로 벼르면서 승부를 결정해 보자고 장담하여 싸울 때 쓰는 말.
포도(捕盜) 군사의 은동곳 물어 뽑는다.
도둑이 잡히어 형을 잡고 옥으로 끌려 가면서도 포도 군사의 상투에 꼿힌 은동곳을 뽑는다는 말이니, 도둑의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 힘들다는 뜻.
포도청(捕盜廳)의 문고리 빼겠다.
포도청은 지금의 경찰서와 같다. 포도청의 문고리까지 뺀다니, 얼마나 담이 크고 겁이 없는 사람인가 ? 보통 겁없고 담이 큰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포수 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큰 세력 믿고 주제넘게 날뛴다.
푸둥지도 안 난 것이 날려고 한다.
"털도 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와 같은 뜻임.
푸석돌에 불난다.
노력과 수완이 뛰어나면 무엇이든지 꼭 이루어진다는 뜻.
푸줏간에 든 소.
죽을 처지에 놓여 아무리 애를 써도 벗어나지 못하게 된 처지를 이르는 말.
푸줏간에 들어가는 소 걸음.
몹시 무서워 벌벌 떠는 모습을 두고 하는 말.
(푸줏간...소.돼지 같은 짐승을 잡아서 고기를 파는 가게)
푸줏간에서 앞에서 고기 먹는 시늉만 해도 낫다.
자기가 워하는 것은 , 설사 이루지 못하더라도 생각만으로도 즐겁다는 뜻.
풋고추 절이김치.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함.
풀 끝에 앉은 새.
안심이 안 된다는 뜻.
풀 끝의 이슬.
사람의 일생이 마치 꽃잎의 이슬처럼 덧없고 허무하다는 뜻.
풀레로 일월(日月) 붙이기.
될 수 없는 가당찮은 행동을 함을 일컬어 하는 말.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
풀 담은 방구리에 풀 먹으려고 쥐가 왔다갔다하는 것 같다는 말이니 무엇이 자주 드나드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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