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박은 거 같다.
여럿이 신통하게도 한결같이 똑같을 때 쓰는 말.
팔도(八道)를 메주 밟듯 하였다.
우리나라 전국을 안 간 곳 없이 모두 다녔다는 말.
(팔도...옛날에는 우리 나라가 팔도로 나누어져 있었음)
팔백금(八百金)으로 집을 사고, 천금(千金)으로 이웃을 산다.
집보다도 이웃이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뜻.
팔자가 사나우니까 의붓아들이 삼년 맏이라.
팔자가 좋지 않으니까 위붓아들이 더 나이가 많다는 말.
팔자는 길들이기에 달렸단다.
모든 일을 팔자 탓으로 돌리지 말고 노력하면 어려움이라 할찌라도 물리칠수 있다는 말.
팔자는 둑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일이 억지로 안 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는다.
메주를 콩으로 쑤지 팥으로 쑤나 ? 그러나,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 듣는다니, 너무 다른 사람을 믿는다는 뜻.
You could sell him the Brooklyn Bridge.
팔은 안으로 굽는다.
팔이 자기쪽으로 굽듯이 누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간다는 말.
팔이 들이 굽지, 내 굽나 ?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이 더 간다는 뜻.
팥이 풀어져도 독 안에 있다.
보기에 손해본 것 같지만 따져보면 큰 손해는 안 보았을 때 쓰는 말.
팥죽 단지에 생쥐 달랑거리듯.
무엇을 알지 못하여 끊임없이 드나드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
패는 곡식 이삭 빼기
이제 막 열매를 맺으려고 나오는 이삭을 잡아 빼 버린다는 말로서, 매우 심통이 사납다는 뜻.
편지에 문안.
편지에는 언제나 인사말이 있어야 함이니, 항상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을 이르는 말.
평생 소원이 누릉밥.
겨우 소원이 남이 대단히 안 생각하는 누릉밥 정도라는 뜻.
평반에 물 담은 듯.
평온한 분위기를 두고 이르는 말.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키기 힘들다는 뜻.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못 한다는 뜻.
(감사(監司)..지금 도지사와 같은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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