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한다.
남보다 잘못이나 결함이 많은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흉을 본다는 것을 비유한 말.
남한속담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가까운 집은 깍이고 먼데 절은 비친다.
좋은 사람이라도 늘 접촉하면 그 진가를 알지 못하고 그 반재로 멀리 있는 사람은 직접 잘 모르면서도 과대평가하기 쉽다는 뜻.
감은 눈 못본다.
눈을 감고 있으면 무엇이나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애당초 하려고 하지 않으면 능히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한 장수에게는 약졸이 없다.
강한 장수에게는 내버릴 병사가 없다는 뜻으로 사람은 누구나 잘 이끌어주면 훌륭해진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약자가 힘이 센 사람에게 대담하게 맞서나가는 경우에 이르는 말.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
고양이 닭알 굴리듯.
무슨 일이나 맵시나고 재간 있게 해나가는 것을 빗대어하는 말.
고양이뿔 외에 다 있다.
재산이나 물건이 없는 것 없이 풍족하게 갖춰졌거나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 비유적으로 하는 말.
남한속담 : 산호랑이 눈썹도 그리울 것 없다.
고인물도 밟으면 솟구친다.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는 순한 사람도 함부로 건드리거나 얕보면 맞서 반항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
남한속담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으라.
무슨 일이나 앞뒤를 신중히 고려하여 안전하게 행동하라고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남한속담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까마귀 열두소리 하나도 들을 것 없다.
검은 속마음을 가진 자가 아무리 남을 속이기 위해 별 소리를 다해도 믿을 말은 하나도 없다는 뜻.
깐깐 오월, 미끄럼 유월, 어정 칠월에 건들 팔월이라.
오월부터 팔월까지는 특히 변화가 심하다는 뜻으로 오월은 보리고개의 절정이므로 힘들고 지루하게 지나가고 유월은 밀보리가 나고 모심는데 바빠서 어느새 지나가는지 모르고 칠월은 김이나 매면서 어정거리는 동안에 지나가고보니 어느새 건들바람이 부는 팔월이 되였다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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