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콩대에 올라 세상이 넓다 한다.

생각하는 것이나 하는 일이 너무 근시안적이고 옹졸한 사람을 이르는 말.

   

매를 꿩으로 본다.

사물현상을 잘 분간하지 못하였음을 이르는 말.

순하지 않은 사람을 순한 사람으로 잘못 보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

   

며느리보자 손자본다.

며느리를 맞이한 기쁨에 손자까지 생겨 더 기쁘다는 뜻인데 생활의 기쁨이 하나에만 그치지 않고 겹치는 경우에 이르는 말.

   

명주옷은 사촌까지 덥다.

명주옷이 덥다는 것을 이르는 말. 가까운 친척이 유복하게 살면 그 덕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모기다리에서 피 빼먹겠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아주 적은 것까지도 인색하게 긁어들이는 사람을 욕하는 말.

   

목수가 많은면 집을 무너뜨린다.

일이 잘 진행 되려면 반드시 옳은 지도자가 있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못입어 잘난 놈 없고 잘입어 못난 놈 없다.

옷을 잘 입으면 누구나 다 잘나보인다는 뜻.

남한속담 : 옷이 날개다.

   

바람부는 날 가루 팔러가듯.

조건이 나쁜 때에 할 수 없는 일을 벌임을 비겨 이르는 말.

   

받는 소는 찍소리 없이 받는다.

소문없이 일을 해치우는 것을 이컫는 말.

   

밭 팔아 논은 사도 논 팔아 밭은 사지 말라.

지난날에 밭보다 논이 귀중하다는데서 살림을 늘리려면 좋은 방향에서 늘려나가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범 무서워 산으로 못가랴.

어떠한 곤란이나 난관이 있다 해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끝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남한속담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범보고 애 보라기.

믿지 못할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는 뜻으로 위험성이 있거나 하는 짓이 어리석음을

조롱하는말.

남한속담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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