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골격계 질환의 정의

 

 근골격계 부위에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기인하여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누적외상성질환)을 지칭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요통재해를 중심으로 산재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타자수, 조립작업에서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다. 즉, 반복적인 작업동작으로 인한 극히 미세한 근육이나 조직의 손상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기능적 장애로서 허리, 목, 어깨, 팔, 손목 등의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지칭한다.


*  누적외상성질환은 특이한 신체부위의 반복작업과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운 작업자세, 강한 노동강도, 작업시 요구되는 과도한 힘, 불충분한 휴식, 추운 작업환경, 손과 팔 부위에 작용하는 과도한 진동 등이 원인이 되어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다리 등 주로 관절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과 혈관, 신경 등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결국 통증과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근육골격계의 만성적인 건강장해로 알려져 있다.


2. 근골격계 질환의 발병원인

 

 무리한 작업자세나 반복적인 동작에서 비롯됨

 

  가. 작업인자

    1) 부자연스러운 작업자세(Awkward postures)

    2) 과도한 힘의 발휘(Excessive force exertion)

    3) 높은 반복 및 작업빈도(High repetition or frequency)

    4) 부적절한 휴식(Inadequate rest)

    5) 기타 원인으로 진동, 저온 등

     ※ 누적외상성질환(Cumulative Trauma Disorders : CTDs의 4가지 인자(Silversteinetal., 1986)

  힘(Force)+반복(Repetition)+자세(Posture)+비휴식(No rest)=누적외상성질환(CTDs)

 

나. 작업외적 인자

    성, 연령, 건강상태, 기존 질환(류마티스성 관절염, 당뇨병), 유전적 요인 등

 

3.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 및 증상

 

 가. 근막통증후군

        목이나 어깨를 과다 사용하거나 굽히는 자세에서 발생하며 근육의 통증 및 움직임이 둔화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나. 요통

         중량물을 옮기는 자세,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자세에서 발생한다.

         추간판탈출로 인한 신경압박 및 허리부위에 염좌가 발생하여 통증 및 감각 마비가 온다.

 

   다. 수근관증후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손목의 압박이나 손목을 굽히는 자세에서 나타나며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

        이 저하된다.

 

  라. 내․외상과염

        손목과 손가락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에 발생하며 팔꿈치 내 바깥쪽에 통증을 유발한다

 

  마. 수완진동증후군

        진동하는 공구를 사용할 때 발생하며 손가락의 혈관이 수축하고 감각이 마비되어 손이 하얗게

        변한다

 

  바. 기타 근골격계 질환

     회전근개 건염(충돌 증후군, 극상건 파열 등을 포함), De Quervain's disease(데꾸방씨 병),

     결절종

 

 

 

 

 

 

 

 

 

 

 

 

 

 

 

 

 

 

 

 

 

 

 

 근막통증후군

 요통

 수근관증후군

 내 외상과염

 수완진동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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