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시.”



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개: 닭아!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울지 않니?

닭: 자명종이 있는데 내가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왜 도둑이 들어와도 짖지 않니?

개왈,“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 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 웬수


할아버지: 아니 두자 말고… 네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팽생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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