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호선, 노선변경 가능성 제기
대전 트램의 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계획 바뀔 전망이다.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구간과 도시철도 2호선이 중복되는 구간이 많아 2호선이 예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노선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중복되는 구간의 문제 해결 등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기존 대전 1호선을 포함한 교통수요 분석 등의 연구용역을 6일부터 진행 중이다.
충청권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이 중복되는 구간은 가수원에서 서대전네거리로 시는 이 구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구간은 수요가 많은 계룡~신탄진 구간(35.2㎞)으로, 기존 6개 역(계룡, 흑석, 가수원, 서대전네거리, 회덕, 신탄진역)에다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 5개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시는 기본계획안이 완성되면 2018년까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및 승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후 2020년까지 기본ㆍ실시설계를 끝낸 뒤 2021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수원에서 서대전네거리 구간은 교통수요 중복이 불가피해서 이런 부분을 감안한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램 관련 법령 정비를 위해 시 주도로 운영되는 트램 건설자치단체 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정부에 개정 건의를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민 기자
[출처 : 인터넷레일뉴스(http://www.itrailnews.co.kr/)]
'전기,철도 기술자료 > 철도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행 스트리머 방출형 피뢰침 (0) | 2016.10.31 |
---|---|
대곡소사선 (0) | 2016.01.11 |
신분당선 정자∼광교 복선전철사업 개요 (0) | 2016.01.11 |
수배전반 선정 (0) | 2015.10.28 |
변압기 구성 방식 (0) | 201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