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ELECTRIC SHOCK)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감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그림과 같이 다양하게 분류할수 있다. 각각을 분설하면 다음과 같다.

감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통전전류의 크기

통전전류의 크기는 감전시 전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 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전시간과 비례하여 영향력이 증가하고 인체에 10mA이상 통전시 감전으로 인한 상해가 발생할 수 있다.

 

2. 전원의 질

전원의 질에 관한 영향은 직류보다는 교류가 더위험하고 교류의 주파수가 높은 경우보다 낮은 저주파영역에서 더 위험하다. 특히 감전되는 전압의 크기에 의한 영향 보다는 통전되는 전류에 의한 위험이 더 중요하고 전압이 높아질수록 직접적인 위험보다는 쇼크로 인한 2차재해가 더 위험하다.

인체는 주파수가 5060Hz인 교류전류에 가장 취약하며 약 100mA 정도를 치사전류의 한계로 볼수 있으나 25Hz의 경우는 이보다 약간 큰 전류에 견디고 직류의 경우 약 5, 300010,000Hz의 고주파 전류의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큰 전류치에서도 견딜 수 있다.

 

3. 통전경로

감전사고가 발생시 인체를 통한 유출입 경로는, 경로에 따라 인체의 내부저항이 달라지게 되고 통과경로에 속한 인체의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위험도가 매우 달라지게 된다. 특히 감전사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심실세동은 심장을 통하여 감전 경로가 형성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되고 기타 경로에 대하여는 쇼크로 인한 2차재해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할수 있다.

 

4. 통전시간

전격에 의한 위험은 통전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된다. 통전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통전경로에 열에너지가 축적되어 인체내부 조직의 괴사가 증가하게 되거나 심장근육과 같이 신경회로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 더욱 치명적이 될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통전전류와 통전시간의 관계를 심실세동 위험전류의 한계를 기준하여 다음과 같이 DALZIEL은 제안하고 있다.

= K (一定) I².T

 

5. 인체의 감전조건

감전된 인체의 저항조건은 감전전류의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인간의 피부는 건조한 경우와 습기에 젖어 있는 경우 피부저항이 100배이상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전격으로 인한 상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한 인체의 감전조건은 노인보다는 어린이가 ,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위험한 상태라 비교할 수 있다.

 

6. 주변 환경요소

전격의 위험요소는 상기한 인자 이외에 감전자가 충전부에 접촉된 상태(고무장갑 착용 등)와 대지면에 접촉상태, 자연 기후조건등 외부의 환경요인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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