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에서 바알숭배자 물리쳐

 

성경:열왕기상 17∼18장

엘리야는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뜻이다. 엘리야는 길르앗의 디셉 사람이며 큰 선지자였다.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이며 허리에 가죽 띠를 두르는 것이 특징이었다. 엘리야는 순수하면서도 엄격하고 조용하면서도 담대한 사람이었다. 아합왕의 죄로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않을 것을 선포하고 그릿 시냇가에 은신하며 까마귀의 도움으로 생존하였다. 그후 시돈의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기적으로 살았고 죽은 아들을 소생시키기도 하였다. 엘리야의 큰 헌신은 3년후 오바댜를 통해 아합을 만나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4백50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4백인을 갈멜산에 모아 모든 백성 앞에서 참 신을 분별하도록 제안하였다. 바알의 선지자들은 자기들의 규례대로 몸을 상하며 바알을 불렀으나 실패했다. 저녁 때에 엘리야가 무너진 여호와의 단을 수축하고 열두지파를 위해 열두 돌을 취하였으며 열두 통의 물을 붓고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심과 종이 주의 종인 것과 이 일이 주의 일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하고 기도할 때 불로 응답하셨다.


결국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은 기손강에서 살해되었다. 그후 흡족한 비가 허락되었다. 엘리야는 엘리사를 후계자로 지명하였고 하사엘과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한 후 요단강 동쪽에서 불 말과 불 수레를 타고 승천 하였다.


▷교훈과 적용◁

첫째, 엘리야는 하나님의 종으로 헌신의 모범을 보인 사람이다. 환경과 상황을 초월한 순종이었다. 하나님을 사랑하자.

둘째,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위임할 때 하나님이 책임져 주셨다. 참된 충성은 하나님의 큰 손이 함께하신다.


최후의 하나님의 권고(왕상 17 - 22장)

이스라엘은 특별한 나라였습니다. 곧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라는 점에서 아주 특이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국가 자체가 하나님을 위한 종교기관입니다. 곧 종교와 국가가 분리될 수 없는 혼연일체의 나라인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는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의 국가는 종교와 국가와는 서로 다른 위치와 이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돕는 다든지, 적대관계가 되든지 하는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유 국가들에게서는 종교를 인정하고 서로 독립한 가운데서 돕고 있습니다. 반면에 공산국가에서는 적대시하고 탄압을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철두철미하게 종교가 곧 국가요 국가가 곧 종교였습니다. 그래서 왕으로부터 제사장 그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이르기까지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고 섬기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가 유지를 위한 헌법이란게 따로 독립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율법이 곧 국가의 헌법입니다. 그리고 왕의 위치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다스리시기 위한 대리자였으며, 제사장은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달해 주는 중보자였습니다. 선지자는 혹 왕이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방종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기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파숫군이었습니다. 따라서 왕이 올바른 통치를 하지 못한다든지 제사장이나 선지자들이 자기 직무를 다하지 못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방자해져서 부패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참된 모습들도 상실해 버리게 됩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백성들을 위하여 세워진 직분자들의 위치는 아주 막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 하나가 잘못될 때 파급되는 악이라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얻어 당시에 유력한 통치자로 세인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정략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맺은 정략결 혼으로 말미암아 이방신들이 이스라엘 안으로 들어오게 되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이 이방신들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도 하며, 하나님만을 섬기는데 있어서 등한시 하게 되었고 우상숭배나 하나님 숭배나 별반 다른게 없다라고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세워진 이스라엘 국가 자체의 설립 의도가 무너지게 되며 이스라엘이라는 독특한 존재 이유마저도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왕 한 사람의 실수가 나라 전체를 무의미하게 타락시킬 수가 있었기에 모세는 신명기에서 왕제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았으며 사무엘 역시 경고를 했던 바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울"이라는 왕을 택하셔서 왕제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불합리한 모습의 실례를 보여주시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이스라엘이 종교적으로 타락하게 되어 이스라엘의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릴 것을 우려하신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택하시어 10지파를 갈라 북 이스라엘왕국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견고한 집을 세워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왕상 11:30). 그러나 여로보암은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금송아지로 바꾸어 섬길 뿐만 아니라 전 백성들도 그와 함께 경배하도록 종용하였고 따라서 하나님은 그를 폐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왕들도 역시 여로보암의 정책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계속된 찬탈과 반목의 역사가 지속됩니다.


이런 참혹한 상태에서 강력하게 왕권을 쥔 사람이 오므리였습니다. 오므리는 국방을 튼튼히 하고 자신의 왕권을 강력하게 세워나갔으므로 당시 주변 국가들로부터 경계의 대상이 될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 강대국가였던 앗시리아에까지도 오므리의 명성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오므리는 외적으로 아주 강력한 이스라엘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로보암의 정책과 별반 다른 점이 없었으며 특히 북방의 두로와 시돈과 화친정책을 썼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에는 아람이 이스라엘에 대한 가장 위협적인 세력이었는데 아람 배후에 있는 두로와 시돈과 화친을 맺음으로 아람이 쉽게 이스라엘을 침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화친정책으로 오므리는 아들 아합을 시돈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시켰습니다.


그리고 아합은 오므리를 이어 북 이스라엘왕국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 아합에 대해 성경은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 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산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 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16:30-33)고 기록합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앞날이 결정적인 변화를 갖게 됩니다.


곧 이전의 왕들은 하나님을 섬기되 하나님의 형상을 바꾸어 섬겼습니다. 그러나 아합시대에 와서는 아예 여호와에 대한 어떤 종교 행사도 하 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철저하게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을 제거하고, 오히려 바알과 아세라를 위한 제사장을 세우며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여호와를 떠나 바알과 아세라에게 경배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배도의 시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 전 모든 왕보다 아합이 악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당시의 상황은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버리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의 영적 상태를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기록이 곧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 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16:34)는 말씀입니다. 여리고성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 최초로 하나님의 권능으로 점령했던 곳입니다.


그때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다시 건축하는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했었습니다(수 6:26). 그런데도 불구하고 히엘이 여리고성을 재건하던 중 그 아들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리고성을 쌓고 있음을 볼 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어떠했는지를 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대가 여호와의 말씀을 떠나 깊은 어둠에 빠지게 된 것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의 우상에 깊이 빠진 결과였으며 바로 이러한 일이 아합과 이세벨에 의해 자행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나라로 세움을 받은 이스라엘이 철두철미하게 하나님을 떠나 버리고 배역해버린 상태에서 하나님을 대변하는 선지자로 세 움을 받은 이가 곧 엘리야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엘리야는 아합을 찾아가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 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17:1)고 선포 합니다. 이미 하나님을 떠나고 바알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에게 기근이 선포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근이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약속의 땅에서의 전쟁이나 기근은 곧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레위기 26장 참조). 그후 과연 3년 6개월간 이스라엘 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극심한 기근에 시달렸습니다. 그러자 속이 탄 아합이 엘리야를 찾아 나섭니다. 엘리야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선지자들을 이세벨의 박해 가운데서도 보살펴 준 군대장관 오바댜를 통해 아합을 만납니다.


엘리야를 본 아합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18:17)고 하자 엘리야는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비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좇았음이라"(18:18)고 지적하면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 명을 모아 갈멜산에서 누가 진정한 하나님인가를 드러내도록 대결을 하자고 선언합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과 선지자들이 갈멜산에 모이게 되 었습니다. 그곳에서 엘리야는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 를 좇을지니라"(18:21)고 신앙의 촉구를 합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을 떠나 바알과 아세라에 길들여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대결을 벌입니다. 먼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준비해 놓은 제물을 태우도록 하였습니다만 저녁이 다 되도록 아무런 응답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엘리야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 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18:36-37)라고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늘로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을 태우고 모든 백성이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18:39)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잡아 기손강에서 처단합니다. 이 대결의 목적은 누가 진정한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의 통치자이신 것을 밝히고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을 신앙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후 비가 내려 그간의 기근이 종식됩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아직도 의기양양해서 오히려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혈혈단신으로 40일간의 광야길을 걸어 시내산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선 엘리야는 하늘로서 불이 내리는 증거를 목도한 이스라엘이 아직도 신앙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여전히 이세벨의 눈치를 보는 연약하고 패역한 모습을 심판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크고 강한 권능이 개입하셔서 과연 하나님이야말로 온 우주의 왕이시며 이스라엘의 진정한 주인이신 것을 나타내 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크고 강한 바람과 지진 가운데서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세미한 소리 가운데 앨리야에게 응답하십니다.


먼저 다메섹에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으로 삼고, 이스 라엘의 왕으로는 예후를 기름붓고, 선지자로서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19:17)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을 배도한 이스라엘 위에 커다란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 후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19:18)고 하시면서 특별히 주를 위해 남은 자를 남기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어느 시대나 그의 백성들을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모두가다 바알 앞에 무릎을 꿇을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만은 특별한 섭리와 보 호 아래 그들의 신앙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시는 법입니다. 믿음을 지키기가 힘이 들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 의 백성들은 결코 그러한 상황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자기들의 신앙을 지켜나갑니다. 비록 생명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도 박해가 심하고 믿음을 지키기가 고달프다해서 배신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세상을 더 불쌍히 여기고 위하여 기도하며 연약한 성도들이 신앙을 잃지 않도록 위해 기도하며 힘씁니다. 엘리야 시대에도 모든 사람 들이 다 하나님을 떠난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순전한 7천명의 성도들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이유에서라도 믿음을 저버리는 것은 그러므로 하나의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라도 정당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도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법입니다.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악했느냐 하는 것은 나봇의 포도원을 이세벨이 탈취하는 사건에서도 잘 나타납니다(21장). 나봇의 포도원은 기업으로 주어진 땅입니다. 한 번 기업으로 주어진 땅은 결코 팔 수도 없었으며다른 이에게 어떤 이유에서라도 명의 변경이 되질 않는 법입니다. 왜냐하면 그 땅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된 이스라엘에게 값없이 기업으로 주신 땅이기 때문에 사거나 팔 수 없었습니다.


혹시 팔았다 하더라도희년까지의 남은 햇수를 계산하여 값을 치루되 희년이 되면 원 소유자에게 돌려 주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합은 나봇이 기업으로 받은 땅을 차지하려고 했고 이세벨은 악한 수법으로 나봇을 죽이고 차지하고야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계율을 어긴 아합에게 "네가 죽 이고 또 빼앗았느냐"(21:19)고 하시면서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21:19)고 저주하셨습니다. 참으로 그 시대는 불법이 난무하는 시대요 공의가 잠자는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과연 이러한 나라를 하나님은 어떻게 처리하실까요?


한국컴퓨터선교회제공 

 

엘리야(Elijah) - 여호와는 하나님


[1] 이스라엘의 예언자 중 가장 무서웠던 예언자. 북왕국 아합왕(B.C. 876-854)과 아하시야왕 시대에 걸쳐 사역하였다.


(1) 디셉 사람(왕상17:1).

(2) 아합왕에게 예언하기를 내 말이 없으면 수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리라 하고 그릿 시냇가에 숨어있을 때 여호와가 가마귀를 시켜 조석 식물을 날라다 주게했다(왕상17:1-7)

(3) 사르밧과부집에 유숙하는 중에 한줌의 보리가루와 적은 기름으로 여러 날을 먹었어도 없어지지 않게 하고 그 과부의 아들이 죽은 것을 다시 살려 주었다(왕상17:8-24)

(4) 아합왕 때에 왕과 백성이 바알우상과 아세라우상을 숭배함으로 견책하고 아합왕에게 참신과 거짓 신을 가려내자 하여 바알선지 4백명과 아세라의 선지 4백5십명을 데리고 갈멜산에 올라가 송아지로 재물을 삼고 각기 자기의 신에게 기도하여 불로 응답함을 보자하여 먼저 바알과 아세라 선지 850명이 정오가 지나도록 외쳤으나 응답이 없고 엘리야가 여호와한테 부르짖을 때 불이 내려와 제물과 도랑의 물까지 모두 태워 버렸다. 즉시 백성들을 시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 850명을 기손 시내로 끌고 내려가 모두 죽였다.(왕상18:19-40)

(5) 왕후 이세벨이 이 소식을 듣고 엘리야를 죽이려하므로 주의 천사가 어루만지고 식물을 주고 호렙 산굴에 있을 때는 여호와가 강한 바람과 지진과 작은 소리의 세가지로 보이시고 명령하시기를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왕이 되게하고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네 대신 선지자가 되게하라 하셨다(왕상19:1-6)

(6) 농부 엘리사가 경작하고 있을때 자기 겉 옷을 던져 따라오게 하였다 (왕상19:19-21)

(7) 아합이 나봇을 돌로 쳐 죽이고 포도원을 뺏었을 때 왕 앞에 나타나서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으리라 하였다(왕상21:17-19)

(8) 이스라엘왕 아하시야가 사자 50명씩 두번 보내어 오라 하는 것을 천화로 사루게 하고 세번째에야 가서 왕이 죽을 것을 예언했다 (왕하1:9-16)

(9) 승천하게 되어 엘리사에게 세번이나 작별 인사를 하였으나 떠나지 않으므로 무엇을 구하느냐 물으니 당신의 영감을 배나 원한다 하므로 내가 승천하는 것을 보면 성취하리라 하고 겉옷을 떨어 뜨리고 홀연히 불 수레와 불말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였다 (왕하2:1-11)

(10) 그의 심정과 재능이 세례 요한과 비슷하다 하였다(눅1:17)

(11) 예수님이 변화하실 때에 모세와 같이 나타나서 주님과 말씀하셨다 (마17:3)

(12) 야고보는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신다고 엘리야을 비유로 권면하였다(약5:17)


*그는 험상한 모습과 탈속한 옷차림,비호같이 빠른 걸음, 기근도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건장한 모습, 굴에서도 살수있는 억센 습관이 그의 특색이었다. 여호와 신의 예배에 절대적인 선지자였고 국가 운명에 대하여 예민한 통찰과 염려를 한 애국적인 인물이며 구약 선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2] 베냐민의 족장(대상8:7)

[3] 레위사람(대상23:19,24:23)


엘리야의 생애


1. 엘리야의 등장 (왕상 17;1)

엘리야선지는 오므리 왕자의 아합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릴 요단 북편에있 는 길르앗(Gilead) 지방의 디셉에서 등장하여 아합에게 수년동안 가품이있을 것을 경고하였다.


2. 그릿시냇가에서 (왕상 17:2-7)

아합에게 가뭄이 있을 것을 경고한 후 엘리야선지는 하나님의 명대로 아합을 피해 요단강 앞 그릿시냇가로 가서 숨고 까마귀들이 가져다 주는 떡과 고기를 먹고 시냇물을 마셨으니 계속된 가뭄자므로 시냇물이 말라 더 이상 마시지 못하였다.


* 그릿시냇가 (Cherith brook):그 위치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론은 없으나 중세시대에는 요단 동편 길갈 근처로 현재의 와디켈트(Wadi Qekt) 로 생각 했고 오늘날의 대부분 학자들은 엘리야의 고향에 있는 여러 강줄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마 성서에 언급된 요단 앞과 그 내용전개를 보면 디셉에서 그리 멀지 아니한 요단강 근처의 한 조그마한 와디(Wadi) 강줄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3. 사르밧에서 과부의 공궤를 받음(왕상 17:8-24)

그릿시냇물이 마르자 하나님의 명대로 시돈지역에 속한 사르밧 (두로와시 돈의 중간지점)으로 올라갔다. 그가 사르밧의 성문에 이를 때에 아들과 같이 떡 하나를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하는 과부를 만나 그 떡을 자신이 먼저 먹은 다음 그 과부의 집에 가뭄이 마칠 때까지 기름과 밀가루가 부족하지 않을 만큼 먹을 수 있는 기적을 베풀어 주었다. 이일 후 하루는 그 과부의 아들이 병으로 죽자 엘리야는 그 아이 위에 몸을 세번 펴서 엎드린후 하나님께 기도하여 낫게 하였다.


사르밧에서 3년을 지낸후에 엘리야는 가뭄이 끝날 것을 아합에게 고하기 위하여 사마리아로 내려가는 궁내대신 오바다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오바댜는 엘리야로 아합에게 안 가기를 청하였으나 엘리야는만나기를 맹세했고 이에 오바댜가 할수없이 아합에게 엘리야를 고했다. 아합은 나가 엘리야 앞에 이르고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신과의 대결을 갈멜산에서 갖기로 제의하였다.


4. 갈멜산의 대결 (왕상 18: 19-46)

엘리야선지의 제의를 수락한 아합은 바알선지 450명과 아세라 선지 400명을 갈멜산으로 나오게 하였다. 마침내 엘리야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 850명 은 제단을 쌓아놓고 불의 임함으로 대결을 시작하였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먼저 단을 쌓고 제물을 올려 놓고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며 부르짖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자 단 주위에서 뛰어 놀았고 이에 오정쯤 되어 엘리야는 저들에게 "너희 신이 묵상하고 있는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길을 가는지 아니면 잠이 들었는지 모르니 큰 소리로 부르라"고 조롱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더 큰 소리로 부르며 자신들의 규레대로 창과 칼로자해하여 피를 흐르게 하며 부르짖었으나 저녁 때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이에 엘리야는 주위의 모든 백성들을 모이게 하고 돌로 여호와의 단을 쌓고 주위에 도랑을 만들고 송아지로 각을 떠서 제단의 나무위에 놓았다.


그리고 물을 가져다가 번제물과 나무위에 여러번 갖다부어 도랑에 물이 가득하게 될 때까지 분 다음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소서"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까지 태우고 도랑의 물도 다 마르게 하였다.


이에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외쳤고 엘리야의 명령대로 바알과 아세라선지자를 잡아 기손시내로 데려다가 모두 죽였다. 그리고 나서 엘리야는 아합에게 비가 올 것을 알려 주었고 강이 범람하기 전에 마차를 탸고 내려가라고 말하였다. 이 말과 동시에 큰 비가 내렸고 아합은 속히 서둘러 이스라엘로 갔다. 이때 엘리야는 이스르엘 입구까지 아합왕 앞에 행하였다.


5. 이세벧을 피해 브엘세바로(왕상 19:1-3)

이세벧은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갈멜산에서 죽인 것을 알고 사자를 보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다. 이 소식을 엘리야가 듣고 그곳을 피해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자기 사람과 함께 갔다.


6. 로뎀나무에서의 통곡(왕상 19:4-7)

이세벧을 피해 브엘세바로 온 엘리야는 자기 사람을 그곳에 놓고 다시남으로 하룻길을 걸어 한 로뎀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러 하나님 앞에 죽기를간 구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천사가 와서 깨운 후 숯불에 구운떡과 물을 먹고다시 잠이 든 후 천사에 의해 일어나 다시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7. 호렙산으로 (왕상 19:8-18)

로뎀나무 아래서 천사가 가져다 준 음식을 먹고 힘을 얻는 엘리야는 40일을 행하여 하나님의 산호헵산에 가서 한 굴에 거하였다. 그곳에서 "다메섹의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에게 각각 기름을 부어 아람왕과 이스라엘의 왕과 자신의 후게자로 세우라는 명을 받았다.


8. 엘리사를 만남 (왕상:19:19-21)

호렙산에서 명을 받은대로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 아벧므홀라에서 열 두겨리의 소로 밭을 갈고 있는 엘리사를 만나 자기 겉옷을 던져 자기를 따라오 게 하였으며 엘리사는 이때부터 엘리야는 따라 다니며 그의 수종을 들었다.


9. 나봇의 포도밭

사건으로 아합이 죽을 것을 예고함(왕상 21:1-26)엘리야가 엘리사를 만난 후 아합은 아람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부친(오므리) 이 빼앗겼던 성읍을 도로 찾았다. 이일후 아합은 자기궁 가까이에있는 나봇의 포도밭을 사는데 실패하자 근심하다가 왕후인 이세벧의 모략으로 돌로 쳐 죽인후 그 포도밭을 차지하였다.


이 일을 엘리야가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아합 앞에 나가 그가 죽어 그 피를나봇이 죽은 곳에서 개들이 핥을 것을 예고하였다. 이에 아합은 잘못을 뉘우치고 옷을 찢고 금식하며 행보를 천천히하며 겸손하자 하나님은 그 재앙을 아들의 시대에 내리게 하셨다.


그리고 아합이 아람을 물리쳐 승리한 후 3년째에 아합은 남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연합군을 조직하여 아람의 길르앗 라못을 치러 올라갔다. 이 싸움에서 아합은 부상을 당해 저녁에 죽어 사마리아에 장사되었고 그 병거는 사마리아의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에 부으니 개들이 그 피를 핥았다.


10. 아하시야에게 경고함(왕하1:1-4)

사마리아에서 여호사박 17년에 즉위한 아하시야왕은 통치기간 중 악행과 바알신 숭배와 그 아비의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통치말년 그가 다락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었을 때 에글론 신에게 치료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사자를 보냈는데 엘리야를 통해 침상에서 죽을 것을 보고 받고 오십부장 50인을 엘리야가 보냈으나 불에 타서 죽었다. 이에 다시 오십부장 50인을 보냈으나 마찬지로 불에 타죽었고 세번째로 보낸 오십부장 50인들은 간절히생명을 간구하매 죽지 않고 엘리야와 함께 왕에게 갔다.


왕 앞에서 엘리야는 말하기를 "네가 바알세불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없음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찌라"고 하였고 그 말대로 아하시야는 죽고 그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었다.


11. 엘리사와 함께 승천 직전의 노정(왕하2:1-5)

아사히야가 죽고 여호람이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때 엘리야선지는 하나님이 명령대로 길갈로 갔으며 그곳에서 엘리사를 머물게 하고자 했으나 엘리사는 끝까지 반대하였다. 그리고 난후 엘리야는 벧엘과 여리고로 갔고 그때마다 엘리사를 떼어 놓으려고 하였다.


12. 엘리야의 승천(왕하2:6-11)

 그림 : 엘리야의 승천 : 러시아에서 널리 성화의 주제가 되었던 엘리야 승천의 신비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16-17세기의 성회. 모스크바미술관 소장.


여리고에서 요단을 건넌후 곧 승천하기를 앞둔 엘리야선지는 엘리사에게 구할 것을 말하라고 하였고 이에 엘리사는 스승이 가졌던 영감의 갑절을 구했다. 그리고 난 후 엘리야는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이 내려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였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겉옷을 취하였다.


이스라엘 선지자-- 이방종교 [바알] 추방 큰공

아합의 왕권과 정면대결한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당시 빈자의 상징이었던 털옷을 어깨에 걸치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다니면서 바알숭배와 아세라 경배 타도를 부르짖었다(왕하 1:1-8).

이스라엘 왕 아합이 바알의 사당을 건축하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을 때 그는 왕앞에 나타나 바알숭배의 대가로 이스라엘 땅에 수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을 예언했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절).


그후 엘리야는 왕의 박해를 피하여 요단 동편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몸을 숨겼으며 여호와께서는 매일 그에게 까마귀를 통하여 떡과 고기를 공급하게 하셨다(왕상 17:2-7). 계속 땅에 비가 없으므로 시내가 말라 버리자 엘리야는 시돈 땅 사르밧으로 가서 한 과부가 공궤하는 떡과 물을 먹고 마시므로 목숨을 연명할 수 있었다(왕상 17:8-16).


엘리야의 절정적 사역은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 4백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백명과 대결하여 승리한 일이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 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 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 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 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왕상 18:38-40).


엘리야의 능력의 기도는 3년6개월간 가뭄이 계속되던 땅에 단비를 내리게 했으며 그리고 아합과 이세벨의 학살령을 피하며 호렙산 동굴에 은둔하고 있을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⑴ 예후를 세워 종교개혁을 단행케 함으로 바알숭배를 청산했으며

⑵아람왕 하사엘을 통하여 아합의 왕조를 진멸케 했고

⑶엘리사를 후계자로 삼아 이스라엘의 회복과 신앙부흥을 일으키게 했다.


이 과업을 끝낸후 그는 제자가 지켜 보는 가운데 불말과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승천했다(왕상 19:15 -21, 왕하 2:11).

 

 

엘리사(Elisha) - 하나님의 구원


소명 : 아벨므홀라인 사밧의 아들로 소12겨리로 밭을 갈고 있을 때 엘리야가 지나 가다가 겉옷을 벗어던지며 부르니 농구를 불살라 소한 겨리를 잡아 백성에게 주어 먹이고 엘리야를 따라가 제자가 되었다(왕상19:16-21). 8년후 엘리야가 승천하려 할 때에 세번이나 작별 인사를 하여도 듣지 않고 끝까지 따르매 "네 요구가 무엇이냐"고 물은즉 당신의 영감을 배나 달라고 구하여 받아 가지고 또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 옷을 주어가지고 돌아와서 선지자의 직분을 행하였다.

이적 : 이스라엘왕 여호람부터 요아스 시대까지 그가 행한 이적은 다음과 같다.

(1) 엘리야 에게서 떨어진 겉옷으로 요단 강물을 쳐서 갈라지게 하고 건너왔다(왕하2:13-14).

(2) 불결한 몸에 소금을 넣어 음료수를 만들었다(왕하2:20).

(3) 벧엘로 가는 길에서 아이들이 대머리라고 조롱할때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여 암곰 두 마리가 숲에서 나와 42명의 아이들을 찢었다(왕하2:23-24).

(4) 유대와 에돔이 동맹하여 모압왕과 싸울때 물이 없어 고생하는 것을 보고 물을 내어 그 지경에 가득하게 하였다(왕하3:20)

(5)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에게 기름을 만들어 주어 빚을 갚게 하였다(왕하4:7)

(6) 사렙지방 여인에게 아들을 낳게하고 그 아들이 죽은 것을 다시 살렸다(왕하4:17,35)

(7) 우물 물의 독을 제거 하였다(왕하4:41). 그림 : 물을 고친 엘리사

(8) 바알살리사에서 보리떡 20개로 백명을 먹이고 남았다(왕하4:40-44)

(9)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 주었다(왕하5:24 눅4:27).

(10) 자기 종 게하시에게 문둥병을 주었다(왕하5:27)

(11) 물에 빠진 도끼를 떠오르게 하였다(왕하6:6).

(12) 자기 사환의 눈을 밝게하여 불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호위한 것을 보여 주었다(왕하6:17).

(13) 아람 군사의 눈을 어둡게하여 사마리아로 인도하고 그 눈을 다시 밝게하여 사마리아 성중에 있는 것을 보게 하였다(왕하6:18-20).

(14) 엘리사가 죽은 다음 해에 어떤 사람이 죽은 시체를 엘리사의 무덤에 던져 놓았더니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는 순간 다시 살아났다 (왕하13:2-21)


예언

(1) 아람군사가 사마리아를 포위했을 때 물가가 폭동하여 배가 고파서 자식을 잡아먹는 자가 생겼다(왕하6:24-29)

(2) 엘리사가 곡가가 폭락할 것을 예언하였더니 주가 아람군대에게 병거와 병마의 소리와 군대의 큰 소리를 들리게 하시니 그 소리에 놀라 다 도망가니 예언대로 곡가가 폭락 하였다(왕하7:1-7,16)

(3) 하사엘이 아람왕이 되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것을 예언함 왕하8:1-15)

(4) 선지자의 생도중 한명을 불러 길르앗 라못에 가서 예후 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될 것을 예언하게 하였다(왕하9:1-10)

(5) 임종에 이르러서도 이스라엘왕 요아스에게 아람을 세번쳐서 이길 것을 예언한 후 별세하였다(왕하13:18) 그는 천성이 청렴 강직했고(왕하5:15-16),엘리야는 왕가의 핍박을 받으면서 지냈으나 그는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한 관계로 왕가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았다.

그가 엘리야를 따른 것은 베드로와 비슷하고 이적을 많이 행한 것은 예수님의 비교할 수 있다.


엘리사는 『하나님은 구원』이라는 뜻이다. 엘리사의 사역은 엘리야의 사역을 계승한 구국과 애족의 선지자였다. 엘리사는 여리고 지역의 폐수를 소 금을 섞어 양질의 물로 변화시켰다. 그후 여리고 지역은 농산 물과 식수의 염려가 없게 되었다. 그외에도 신비한 기적을 어느 선지자보다도 많이 경험 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초자연적인 사역을 크게 나타낸 선지자였다.

그 중에서도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자가 되었을때 요단강에 일곱번 씻게하여 그의 병을 고쳐준 사건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왕하5장).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권위를 나타냈고 나라의 체통을 세웠으며 아무런 예물을 받지 아니하므로 선민의 품위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또한 아람군 대가 엘리사를 체포하기 위해 도단성을 포위했을때 아람 군대보다 하나님의 군대(불말과 불병거)가 더 많은 것을 확인시킨 일도 있었다.


그뒤 아람군대가 사마리아성을 포위했을때 기근으로 주려 죽게될 무렵 엘리사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왕하7:1) 한 예언과 같이 병거소리와 말소리,큰 군대의 소리로 인해 아람군대가 도주하여 이 예언이 성취되었다. 엘리사는 66년간 큰 선지자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다.


▷교훈과 적용◁

첫째, 선지자는 선견자일뿐만 아니라 한 시대와 한 민족을 깨우치고 지도하는 영적인 안내자이다.

둘째, 엘리사의 권고를 듣지않은 북조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권고를 듣자.


[엘리사] ("하나님은 구원이심"이란 뜻) 는 요단강 아벧므홀라 사람 사밧의 아들인데 북왕국에서 봉사한 이스리엘 초기의 2대 선지자 중 한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엘리야를 대신하는 선지자로 세우도록 엘리야에게 명하셨다(왕상 19:16,19).

엘리야는 12겨리 소와 같이 아버지의 밭을 갈고 있던 엘리사를 만나 겉옷을 그에게 걸쳐 주었다. 그 뜻을 깨달은 엘리사는 집에 올아와 사람들을 모 아 송별언을 베풀고 즉시 엘리야를 수종들었다.(왕상19:19-21)요단강가에서 야훼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때 엘리사는 엘리야의 만류에도 불구, 그를 떠나지 않았다.엘리사는 엘이랴에게 [당신의 영감 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라고 청원했다.


엘리사는 받은 겉옷을 주워들고 요단강물을 치니 물이 좌우로 갈라졌으므로 그곳을 건너게 되었다. (왕하 2:1-18) 그후 그의 생애는 야훼의 이름으로 행한 일련의 기적이나 지혜 또는 능력으로 나타나 있다. 야훼의 종교와 바알의 종교가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엘리사가 행한기적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케 했다. 그 뒤에도 엘리사는 예 수님처럼 많은 기적을 행했다.


여리고의좋지 않은 물을 야훼의 이름으로 소금을 물 근원에 넣어 좋은 물로 바꾸었다.(왕하 2:19-22)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는 도중 젊은 아이들이 성에서 나와 엘 리사를 조롱하므로 야훼의 이름으로 저주하니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아이들 중 42명을 찢어 죽였다.(왕하 2:23-25)


한번은 엘리사가 수넴에 갔다가 한 귀한 여인의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받았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엘리사는 그 곳을 지날 때마다 들렸다. 엘리사는 여인의 무자하믈 알고 득남의 축복을 하였다. 예언이 적중하여 돐이 돌아오니 아들을 낳았다. 그 아이가 돌연 죽었으나 엘리사는 그아이를 살리는 기적을 베풀었다. (왕하 4:8-37)


또한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다. 엘리사는 선지자로서 66년간 계속 활동했다. 처음 20년간은 활동기였으며 다음 45년간은 장기간 침묵하다가 마지막에 병석에서 예언했다. 이 때의 예언은 엘리사의 주요 기적의 예언이 되었다. 엘리사의 주요 사업은 애국적 선지자로서의 활동이다. 그에게는 이스라엘의 사건, 즉 이스라엘 대 수리아(아람) 의 사간은 야훼 대 수리아의 사건이었다. 엘리사는 여호람의 치세와 예후 가문의 첫 세 왕의 시대에 이스라엘의 모압, 수리아에 대한 모든 싸움에서 더 힘있게 애국자로서 활동했다.


사마리아에 대한 전쟁기록이 남아있는 회의 사건에 있어서 그는 이스라엘을 위해 중요한 조력을 했다. (왕하 6:8) [하나님의 사람]으로서그의 이름은 이스라엘 밖까지 떨쳤으며 다메섹에서는 [하나님의 사람] 으로서 환영받은 듯하다. 그리고 이 방문 때에 엘리야에게 위임되었던 사명도 수행했다. 즉 하사엘에게 벤하닷의 후계자로 될 것을 알리고 다메섹의 왕조를 개변시켰다.(왕상 19:15) 이렇게 엘리사는 엘리야의 사업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두 선지자의 이별때에 보인 것과 같이 스승에대한 완전한 충성으로 그것을 완성했다.


양자의 중요한 차이점은 엘리야가 개척자로서의 위대한 독창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하여 엘리사는 친히 백성과 접촉하여 그들에게 환영을받고 (왕하 4;23) 그 감화를 보급시키는데 엘리야보다 더 나은 지위에 있었다. 이상 에서 볼 때 예언자는 야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또는 이방인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야훼의 뜻을 알리는 중재자였다. 그 메시지의전달 과정에서 많은 이적을 행한 것은 야훼의 초능력을 보여주어 그 분의 대한 신뢰를 더한층 높이는 데 있었다.


엘리사(Elisha) : B.C 9 C경 북이스라엘의 예언자로서 아합왕 때 아벧므홀라(Abel-Meholah) 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엘리야를 만나 그가 여호람왕 때 죽은 후 그의 뒤를 이어 북이스라엘의 요아스왕 초반기까지 활동하였다.


엘리사의 생애


1. 요단 동편 강가에서

엘레야의 겉옷을 받아 본격적으로 예언자의 활동을 시작한 엘리사는 겉옷을 가지고 요단강 물을 쳐 갈라 건넌 후 여리고로 돌아왔다.


2. 엘리사가 요단강을

갈라 건넌 것을 본 선지자의 생도들은 엘리사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자신들의 지도자 위치에 놓았다. 그곳에서 엘리사는 물이 좋지 못하여 산물이 익지 못하고 떨어진다는 성읍 사람들의 말을 듣고 소금을 물근원에 던져 토산이 자라는 좋은 물로 고쳐 주었다.


3. 그리고 벧엘로

올라 가려고 성에서 나왔을 때 대머리라고 조롱하는 젊은 아이들을 저주하여 암콤 2마리가 나와 그들 42명을 죽이게 하였고 그 곳에서 갈멜산으로 갔다가 사마리아로 돌아왔다.


4. 사마리에서

다시 에돔광야에 내려 갔는데 이곳에서 엘리사는 여호람 과 남유다의 여호사밧의 연합군이 모압 원정을 가는 도중 물이 없어 큰 위 기를 겪게 되었을 때 나타나 여호사밧의 얼굴을 생각하여 큰물이 흘러내릴 것을 예고해 주었고 물이 에돔편에서 흘러 내려 연합군을 구했다.


5. 엘리사가 에돔광야에서

종군한 후부터 수넴으로 오기까지의 사건에 대해서는 특별한 내용이 없고 다만 왕하4:1-7 에서 죽은 선지자 생도의 아내 중 빚으로 두아들이 종이될 어려움에 있는 여인을 빌려온 기름 그릇에다 채우게 하여 기적으로 빚을 갚게 해주고 생활까지 할 수 있게 한 내용이 있다.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을 때에 한 여인으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고 아들이 있을 것을 축복해 주었고 축복대로 그 여인은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죽어 버렸다.


6.7. 그래서 그 모친은 자기 사환과 함께 갈멜산에 가서

엘리사를 만나 자기 집으로 같이 왔다. 이에 엘리사는 여호와께 기도한 후 입과 눈, 손을 아이의 몸과 같이 대니 아이의 몸이 따뜻해지다가 일곱번 재채기를 한 후 살아났다.


8. 수넴에서

아이를 살린 엘리사는 길갈에 내려와 흉년이 들어 고생하는 선지자 생도들을 위해 사환을 시켜 국을 끊이게 하였다. 그러나 선지자 중한 사람이 들외를 국속에 넣어 독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무리들은 독이 있음을 엘리사에게 알렸고 엘리사는 가루를 넣어 독을 제거하였다. 그리고 나서 바알살리사에서 한 사람의 가져온 보리떡 20개와 채소 1자루로 100명을 먹였다.


9. 엘리사가 길갈에서 도단으로 가기까지

성서에 나오는 사건은 아람왕 벤하닷2세(벤하닷 1세의 아들인듯) 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친 것과 빠진 도끼를 나무가지를 던져 떠오르게 하여 건져 준 것이 왕하 5:1-6:7 에 나온다.


10. 엘리사가 도단에 있을때

아람왕 벤하닷 1세가 이스라엘 (여호람)를 치기를 위해 이스라엘진영에 여러번 내려왔으나 그때마다 엘리사는 정보를 미리 왕에게 기별하여 방비하게 하였다. 이것을 아람왕의 신복이 알고 왕에게 고하자 아람왕의 신복이 알고 왕에게 고하자 아람왕 벤하닷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많은 군대를 보내 밤에 도단을 포위하였다. 아침에 포위 당함을 안 엘리사는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였다.


11. 그리고 엘리사는 그들을 이끌고 사마리아로 오게 한 후

눈을 뜨게 하였다. 그리고나서 그들을 죽이지 않고 음식을 주어 먹게한 후 고국으로 돌려 보냈다.


이일후 아람왕 벤하닷은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사마리아를 포위하였다. 그들의 포위가 장기간 계속되자 성안은 굶주려 모든 양식값은 폭등하였고 그나마도 없어 자기 자식을 삶아 먹는 비참한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때 엘리사는 하루만에 성문에서 보리와 가루 가격이 폭락할 것을 말 했으나 한 장관은 믿지를 않았다.


그러나 성밖에 있던 아람 군대는 말소리와 군대의 소리를 듣고 이스라엘 이 뇌물을 주고 헷사람과 애굽 군대에 구원을 요청하여 오는 줄 알고 장막 과 말과 모든 장비와 양식들을 남겨두고 급히 도망하였다. 이에 성밖에 있 던 문둥이들은 아람군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죽을 각오를 가지고 갔다) 마음껏 먹은 후 이 소식을 성안에 있는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다.


그러나 여호람왕은 아람의 매복전술인 줄 알고 머뭇거리다가 신복들의 말대로 정탐꾼들을 보내 사실인지를 확인하고 나가 물건들은 취하였다. 이 때백성들은 엘리야의 말을 믿지 않았던 한 장군을 밟아 죽였다. 사마리아에 서위기를 넘긴 에리사는 전에 아들을 살려준 수넴여인에게 가서 7년동안 기 근이 있을 것을 알려주고 살만한 곳으로 가서 살도록 알려 주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후 여인은 본집으로 돌아 왔으나 자기집과 토지가 다른사람에게 넘어가 있었는데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이스라엘 왕에게 엘리 사의 이제까지 행한 일을 고하는 중 여인의 사건도 이야기 함으로 여인은 다시 자기집과 토지를 찾을 수 있었다.


12. 이후 엘리사는 다메섹에 갔을 때

아람왕 벤하닷이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벤하닷의 군대장관 하사엘이 벤하닷의 명령으로 찾아와 병의 치료 유무를 알기 위해 막대한 예물을 가지고 엘리사를 찾아왔다.


이때 엘리사는 하사엘이 아람왕이 되어 이스라엘의 장정을 죽이고 아이 와아이밴 부녀들을 죽이는 잔악한 침략 행위를 할 것을 알고 울었다. 하사엘은 엘리사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돌아와 이튿날 벤하닷에게 적신 이불을 덮어 죽게 했다.(왕하 8:7-15) 이일 후에 있은 엘리사의 행적 에대해서는 지명으로 연결할 수 없으나 소년 선지자 생도를 길르앗 라못으로보내 여호람의 장관 중 하나인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게 하였다.


그리고 엘리사는 이스라엘 요아스왕이 죽을 병에 들어 찾아와 슬퍼하는 요아스에게 그의 손을 안찰한 후 활을 쏘고 땅을 치게 하였다. 그리고 땅을 세번 친 만큼 아람을 세번쳐서 승리할 것을 예언한 후 죽어 장사되었다. 해 가바뀐후 사람을 장사하는 사람들이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던졌는데 시체 가엘리사의 뼈에 닿자 회생하여 일어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든든한 삶 >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멜산에서 바알숭배자 물리쳐   (0) 2009.05.04
엘리야(Elijah) - 여호와는 하나님   (0) 2009.05.04
엘리멜렉(Elimelech) - 하나님은 왕이다   (0) 2009.05.04
에서(Esau)  (0) 2009.05.04
에녹   (0) 2009.05.04

 

엘리멜렉(Elimelech) - 하나님은 왕이다


베들레헴 사람으로 나오미의 남편이었다.

큰 흉년을 만나 가족을 거느리고 모압으로 이주하여 사는중 거기서 죽었다.

그의 아들은 다윗의 조상이된 룻과 결혼하였다(룻1:2-3,4:3, 9).


◇ 다윗의 고조부-- 하나님 불신해 자신과 두 아들 파멸 성경은 엘리멜렉이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이며 나오미의 남편이요, 말론과 길룐 두 형제의 아버지였다는 사실과 그리고 그는 기근때문에 가족과 함께 모압지방으로 이주했다가 두 자식을 잃고 자신도 죽게 되었다는 사실만을 간단히 언급하고 있을 뿐 그에 대한 다른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고 있다(룻1:1-5).

그러나 엘리멜렉 자신과 두 아들의 죽음을 통하여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 활동하고 계시는 [엘 샤다이](전능자 하나님)의 속성이 어떠하며 그의 예정과 섭리가 무엇인가를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다 . [엘리멜렉]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왕이시다]이다. 족보를 따진다면 유다의 후손이요, 다윗의 고조부가 되며 그의 혈통을 통하여 메시아가 강림하게 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예정이요, 섭리이다.


이러한 예정된 인물이 예정의 범주에 속한 베들레헴을 떠난다는 것도 문제이거니와 이방신 그모시의 고장인 모압으로 이주한다는 것은 더더욱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않는 일이다.


검은 먹구름이 햇빛을 가리면 태양이 태양의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것처럼 인간의 사욕과 수단이 섭리나 예정의 흐름을 차단할 때 하나님의 계획은 잠시 중단되고 만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예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섭리가 섭리를 따라 흐르도록 하기 위하여 방해물을 제거하는 일 외엔 없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중에 아내를 취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 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거기 거한지 십년 즈음에 말론과 길룐 두 사 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룻1: 3-5) 인간이 불신앙으로 예정과 섭리를 거스를 때 샤다이 하나님 은 무자비하게 일을 처리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기록이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2:6) 이것이 엘 샤다이, 즉 전능자의 위엄이요 능력이시다. 엘리멜렉은 결국 전능자를 불신했다가 이름 석자만 남기고 허무하게 가버린 구원사의 희생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사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 그 때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 말룐과 기룐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모압땅에 가서 살았다. 그들은 모두 유다 베들레헴 태생으로 에브랏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그 곳에 사는 동안 엘리멜렉은죽고 그의 아내 나오미와 두아들만 남게 되었다. 그 두 아들은 모 두 모압 여자와 결혼했는데 그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또 하나의 이름은 룻이었다.

그들이 그 땅에 산 지10년쯤 되었을 때 말룐과 기룐마저 죽고 나오미는 남편과 자식을 잃은 채홀로 남게 되었다. 결국 잘 살아보려고 모압 땅으로 떠났으나 모든 남자가 죽고 여자만 남을 뿐 아니라 가진 것도 없는 엘리멜렉의 집안이 된 것이다(참조. 룻1:20,21).

 

'든든한 삶 >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리야(Elijah) - 여호와는 하나님   (0) 2009.05.04
엘리사(Elisha) - 하나님의 구원   (0) 2009.05.04
에서(Esau)  (0) 2009.05.04
에녹   (0) 2009.05.04
야셀(Jahzeel) - "하나님께서 분배하심"   (0) 2009.04.25

 

에서(Esau) - 털이 많다


이삭의 처 리브가가 낳은 쌍동아이중의 큰 아들로서 그 별명은 에돔이다.

그는 어려서 부터 사냥을 좋아하여 그 사냥한 고기로 부친 이삭을 기쁘게 하였다. 사냥에서 배고파 돌아올 때 장자의 명분을 소홀히 여겨 팥죽 한 그릇에 동생 야곱에게 팔았다(창25:24-34).

 

부친 이삭이 축복하여 주려는 장자의 복을 야곱에게 빼앗기고 분노하여 야곱을 죽이려 하였으나 야곱이 알고 도망하여 죽이지 못하였다(창27:41-44) 20년 만에 만나 화목하고 세일산 부근에 이주하여 그 자손이 크게 번창하니 곧 에돔 족속이다(창35:5).


이삭과 리브가의 장남이며 야곱의 쌍둥이 형이다. 그의 별명은 에돔 이었는데 그 뜻은 [붉다]는 의미이다. 태어날 때부터 피부색깔이 붉 었으며 몸에 털이 많았고 그리고 동생 야곱에게 장자의 기업을 넘겨 주고 붉은 죽을얻어 먹은 탓으로 에돔(붉음)이라 불렀던 것이다. 그는 성장한 후 헷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한 탓으로 스스로 이스라엘 족장의 계열에서 벗어나서 에돔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창세기 저자가 우리에게 또하나의 의문을 던져주는 것은 왜 하나님께선 이들 쌍둥이(에서와 야곱)가 어머니 리브가의 복중에 있을때 부터 에서의 편을 들지 않고 동생 야곱의 편을 들었느냐 하는 문제이다.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창 25:23) 태속에 있는 쌍둥이를 두고서 한편은 축복하고 한편은 저주한 것은 하나님의 지나친 편애와 월권이 아닐까?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고 살아보지도 못한 생명에게 어떻게 그런 운명론적 판결을 내릴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에서를 변호한다면 그는 한마디로 말해서 멋있고 인간미 넘치는 사나이다운 사나이었다. 검소하고 소박하며 광야와 산길을 타고 다니면서 단련한 건강한 체구를 가진 남성으로서 그는 결코 야곱처럼 약삭빠른 사람은 아니었는듯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에서의 생애와 사상을 벌써 태중에서 읽었기에 그런 예언적 판결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에서의 결정적 오류는 그중요한 장자의 명분을 값싼 죽 한그릇과 바꾸어 먹었다는 사실에 있다. 즉 에서는 그에게 부여된 생의 기본권 리를 존중하고 그 가치의 존귀함을 인정하는 신앙보다 순간적 욕구충 족에 너무 집착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동생에게 넘겨주 고 말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 삶에 있어서 빵은 삶의 수단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장자됨의 권리는 너무나 존귀하고 거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서] (털이 많은이라는 뜻) 는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중에 한 아이이다. 에서라는 이름의 어원은 히브리어 에사브(털이 많음)와 히브리어 크아데렛 세아르(전신이 갖옷 같다) 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창세기 30절에서는 에서가 야곱의 죽(아돔[adom])을 원해서 별명을 에돔(edom) 이라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잉태하지 못하던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뱃속에서부터 서로 싸웠다.출산을 할 때 쌍둥이 중에 먼저 나온 아이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지었고 후에 나온 아이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으므로 이름을 야곱이라 칭하였다(창 25:19-26)고 한다.


야곱은 성장하여 양치기가 되었고 에서는 능숙한 사냥꾼이 되었다.그런데 아버지 이삭은 고기를 무척 좋아했으므로 에서를 끔찍히 사랑하였다. 어느날 에서는 사냥에 실패하여 굶주린 채 돌아왔다. 이때 야곱이 죽을쑤고 있었다. 이에 에서가 죽을 나누어 달라고 말하지 야곱은 장자권과 죽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장자권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있던 에서는 야곱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는 40세가 되어 이족 헷 족속의 아내 브에리의 딸 유딧과 엘론의 딸 바스맛을 얻는다.그런데 부모가 이를 근심하므로 부모의 뜻을 따라 또동족의 아내 이스마엘의 딸 마할랏을 취한다. (창 28:9,36:3).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므로 죽기 전에 사랑하는 아들 야곱이 장자 축복을 받도록 하려고 계략을 꾸민다. 그래서 에서가 축복받는 기념으로 이삭에게 맛있는 요리를 마련하려고 사냥을 나간 사이에 야곱이 에서를 대신하여 장자 축복을 받게 된다. 에서가 돌아와 사냥에서 잡은 짐승으로 별미를 만들어 바치며 축복을받으려했으나, 이미 장자의 축복은 야곱에게 돌아갔으므로 축복 대신 되려저주를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에서는 야곱을 미워하며 아버지가 죽은 후에는 야곱을 죽이려고 결심한다. 이러한 에서의 마음을 안 리브가는 에서의 분노가 풀리기까지 야곱을 하란의 외가로 피신시킨다. 그래서 야곱은 밧탄 아람에있는 외삼촌 하반의 집에서 20년을 보내게 된다 (창 27:41-31:55). 그후 야곱은 일족을 거느리고 다시 돌아온다. 돌아오면서 야곱은 에서가 여전히 자신을 미워하고 해를 입힐 것을 두려워하여 철저한 준비를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에서는 동생 야곱을 용서하고 따뜻하게 맞아들인다.


그후 형제는 사이좋게 지내며 이삭의 장례도 함께 치른다. 에서의 전기중에 두드러진 특색은 야곱과의 투쟁이다. 이 투쟁중에서 가장 핵심은 장자권의 양도이다. 장자권의 양도는 부친 사후에 우선권( 창27:29) 과 가정에 있어서의 제사권(민 3:12) 과 유산권 등등의 권리의상실을 의미한다. 이 행위 때문에 신약성경은 에서를 [망령된 자](히12:16)라고 그의 품성을 폭로하고 있다. 즉 그의 품성이 하등의 신성한 것을인정하지 않고 그의 마음이 물질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야곱을 용서하고 따스하게 맞아들이는 에서의 화해의 관용과 용서하는 마음이 죽 한 그릇에 장권을 넘겨주고 또 장자권을 차지한 야곱을 미워하여 죽이려한 에서의 근시안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성급한성격으로 인한 잘못을 상쇄시킬 수도 있으리라 여겨진다. 에서는 세일의 구릉 지대에서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거기에 정주했다. 그래서 에서의 자손은 세일지방에서 크게 번성했으며 세일산을 "에서의산"이라고도 불리었다. 에서는 에돔의 조상이 되었다.


본 문 : 창25:27-34

요 절 : (창25:34)


1. 육신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영적 특권을 포기한 에서

 

1)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림으로 종가집의 축복을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1)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현실적인 이유는?(창25:29-34)

(2) 장자의 명분과 바꾼 식물을 우리 값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창25:34상)

(3) 장자의 명분을 팔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창25:34하)


2) 약속의 가정에서 태어난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포기하고 팔아버린 것은 결코 이삭의 가정 재산이나 명분을 포기한 정도가 아니었다.


(1) 하나님의 자녀에게 약속하신 유업은?(약2:5)

(2) 우리가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받지 않았어도 그의 자손이 되어 약속의 유업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갈3:29,4:7)


* 에서가 육신의 배고픔으로 인해서 장자의 명분을 포기한 것은 곧 약속의 땅 가나안을 포기한 것이며 그것은 또한 영원한 나라(천국)를 포기한 상징적인 행위이다.



2. 신앙의 가정에서 이탈해 가는 에서의 세속생활

 

1). 장자의 명분을 포기한 에서는 결국 장자에게 주는 축복의 기회를 놓쳐 버리고 말았다.

(1) 에서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계시(창25:23)

(2)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어머니의 역활(창27:6-14)

(3) 에서의 탄식과 후회(창27:30-34,히12:17)


2).에서는 그의 결혼에 있어서도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들이므로 신앙의 가정을 포기하고 있다.


(1) 에서의 아내는 어느 지방 사람인가?(창26:34)

(2) 에서가 이방여인과 결혼한 일은 그의 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창26:35, 27:46)

(3) 에서의 두 번째 결혼 대상자는 어떤 사람인가?(창28:8-9)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문에 손자로 태어난 에서는 믿음의 길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받지 못한채 이방인에게 동화되어 버리고 말았다.(창36장참조)


 

에녹


가인의 아들(창4:17).


[1] 에녹이란 분은 최초의 사람이셨던 아담의 7대 손으로 야렛의 아드님이십니다. 그 이름은 '순종하는 자, 시작한다, 바친다, 가르친다,'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 걸맞은 생애를 살아가신 분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분들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기록된 분은 두 분입니다. 에녹과 노아라는 분입니다.


창세기 5장 21-24 : "에녹은 육십 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 육십 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6:9-10 :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그리고 죽임을 당하지 않고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분도 두 분입니다. 에녹과 엘리야라는 분입니다.


열왕기 하 2:11 :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이렇듯 에녹이란 분은 65세부터 시작하여 300년 동안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으며, 이 땅에서 죽임을 당하지 않고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분입니다. 이 분이 삼백 육십 오 세를 사시는 동안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얻고 사셨던 분입니다.


2.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11: 5 : "믿음으로 에녹은 죽임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이란 분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삼백 육십 오 세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려 올라갈 때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녀를 낳고 생활을 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이라고 하면 우선 신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이 죄 많은 세상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령하려면 불교에서 말하는 출가(出家), 즉 가족을 비롯한 맺어진 인연의 줄을 끊고 홀로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도를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천주교의 신부나 수녀님들처럼 수도원으로 가든지, 비록 세상에 살아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오해는 소위 믿음 좋다고 평을 듣는 일부 개신교의 성도님들에게도 나타납니다. 믿음이 좋다는 분들 중에는 하나님께로부터 남다른 은혜를 받고, 색다른 영적인 체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은 신령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택하사 영적인 사명을 감당하도록 역사 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령하게 살고 영적인 사명을 감당한다면서 가정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우습게 보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신령한 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서 방을 따로 써야 한다고 고집하게 됩니다. 툭하면 보따리를 싸들고 기도원으로 올라가거나, 은혜가 역사 한다는 소문을 따라 이곳 저곳을 쏘다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하시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라고 하는 증거를 얻고 살아가신 에녹이란 분을 보십시오. 하나님과 동행하고 살면서도 자녀를 낳았습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주어진 생활에 충실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에녹이란 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문제를 피하여 도피하는 것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문제 많은 세상에 살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들 속에 살면서 괴롬과 죄를 이겨나가는 것이 바른 성도의 자세입니다.


찬송가 543장 2절을 보시면,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서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쓰던 찬송가는 가사가 달랐습니다. '괴롬과 죄가 많은 곳 나 어이 여기 살리까...'라고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찬송가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왜 이 가사를 바꾸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올바른 믿음을 가진 성도라면 괴롬과 죄가 많은 세상, 괴롬과 죄가 많은 가정, 괴롬과 죄가 많은 그 사람을 떠나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구원받은 성도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괴롬과 죄가 많은 세상, 괴롬과 죄가 많은 가정 속에서 괴롭과 죄가 많은 그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그 사람에게서 '이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란 증거를 받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 복음 5:16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 에녹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하나님의 사람들 한 분 한 분의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그 중에 에녹이란 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믿음의 증거를 가지고 죽임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려 올라가신 분으로 소개하면서, 그 분의 믿음을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6 :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賞)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얻을 수 있는 믿음은,


첫째,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 것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나아가면 반드시 상(賞)을 주시리라고 믿어야 합니다.


사실 성도가 믿노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 볼 때의 행동과 혼자 있을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전혀 딴판일 수 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사람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쉽게 살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사실 말이지 우리의 헌금 생활이나 봉사 생활이 자원하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들을 의식해서 억지 춘향이 식으로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에녹이라는 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볼 때나 보지 않을 때나 생활이 한결 같았습니다. 틈만 나면 육신의 편함을 좇고 쾌락을 좇는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즐거워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말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힘쓰고, 이를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에녹이란 분은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힘쓰는 만큼 복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만큼 축복이 된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 세신 바된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어린아이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도 기억하시고 30배, 60배, 100배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생활에 신바람이 났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에녹이란 분에 비해서 과연 성도 여러분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의 시간이 기다려지고 기대가 넘치십니까? 상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성도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에 신명이 나고 신바람이 나십니까?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에녹이란 분은 므두셀라를 낳은 65세부터 죽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림을 받을 때인 삼백 육십 오 세가 될 때까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시다가 죽임을 당하지 않고 들림을 받은 분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에녹이란 분하고 나하고는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기가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바로 구원받은 성도 여러분이 에녹과 같은 분이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왜요? 에녹이란 분이 65세 이후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했듯이, 구원받은 성도는 몇 살 때부터 하나님을 믿게 되었든지 간에 그때부터 세상 끝날 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태 복음 28: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또 구원받은 성도는 에녹이란 분처럼 죽음으로 생애를 끝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모두 부활의 영광을 입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전서 15:51-52 :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는 에녹이란 분처럼 들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6-17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설교 - 안정식목사

 

야셀(Jahzeel) -  "하나님께서 분배하심"

"야스엘", "야시엘"이라고도 언급되는 납달리 지파의 한 족장으로, 야셀 가족의 선조다(민26:48, 창46:24, 대상7:13).


야소브암(Jashobeam) - 백성은 돌아오라

삽디엘의 아들로서 다윗의 30용사중 두령(대상27:2, 12:6).

그가 단번에 3백인을 죽임으로 그 용맹이 들어났다(대상11:11).


야손(Jason) - 병나은 자

[1] 데살로니가 인으로 바울과 실라가 두번째 선교 여행시에 그의 집에서 유숙 하였 다.

바울과 실라를 잡지 못한 유대 인들이 그를 대신 잡아 가지고 가서 관장에 게 송사 하였으나 즉시 석방 되었다(행17:1-9).

[2] 바울의 친척으로 바울을 따라 고린도에가서 전도하였다(롬16:21).

이 두 사람은 동일인 이라는 설도 있다.


야수비네헴(Jashubi-lehem)

옛날 모압을 다스리던 사람(대상4:22).


야숩(Jashub) - "신께서 다시 오심"

[1] 잇사갈 지파에 속하는 야숩 가족의 시조로, "욥"으로도 표기된다(민26:24, 창46:13).

[2] 바벨론 포로귀환 후 에스라의 권고로 이방인 아내와 이혼한 사람 중 바니의 자손(스10:29).


야스야(Jahaziah) - 여호와가 보심

에스라가 이방 여인을 취한 자들에게 이혼을 강요 할 때 그일을 반대한 4인중의 한 사람(스10:14-15).

야하시아로 고쳐 읽어야 한다.


야스엘(Jahzeel) -  "하나님께서 분배하심"

"야셀"이라고도 불리는 납달리의 아들(창46:24, 민26:48).


야시스(Jaziz) -  "일어남"

하갈 사람으로, 다윗의 양 떼를 맡았던 사람(대상27:30).


야시엘(Jahziel) -  "하나님께서 분배하심"

"야셀"이라고도 불리는 납달리의 아들(대상7:13, 민26:48).


야아간(Jaakan) -  "현명한"

"아간"으로도 언급되는 호리 족속의 한 족장으로, 세일의 자손인 에셀의 아들이다(창36:20-30).

에서의 자손들에 의해 에돔 땅에서 추방된 그의 자손들은 호르산 근처에 거주했는데, "브네야아간", "브에롯 브네야아간" 등의 지명이 이들과 관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민 33:32, 신10:6).


야아고바(Jaakobah) -  "친구", "우애"

시므온 지파에 속한 족장 중 한 사람(대상4:36).


야아레시야(Jaareshiah) -  "여호와께서 심으심"

베냐민 지파의 한 족장으로, 여로함의 아들이다(대상8:27).


야아사냐(Jaazaniah) - "여호와께서 들으신다"

[1] 선지자 예레미야가 포도주를 권하며 시험할 때 그 포도주를 마시지 않음으로써 시험을 통과한 레갑 족속 사람으로, 또 다른 예레미야의 아들이다(렘35:3).

[2] 에스겔의 환상 중에 나오는 우상숭배하는 70장로 중의 한 사람으로 사반의 아들이다(겔8:11).

[3] 에스겔의 환상 중에 나온 25명의 유다 방백들 중의 한 사람으로, 앗술의 아들이다(겔11:1).


야아사니야(Jaazaniah) - 여호와가 들으심

[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대인 포로후에 유다에 남겨둔 군대의 장관. 유다 총독 그달리야를 도운 마아가 사람(왕하25:23, 렘35:3).

[2] 레갑 사람 예레미야(예언자 예레미야가 아님)의 아들. 유대인의 모범이 되 었다(렘35:3).

[3] 그 밖에 2인이 있다(겔8:11, 11:1).


야아수(Jaasu) -  "하나님이 만드심"

바니의 자손 중 하나로, 바벨론 포로귀환 후 이방인 아내와 이혼한 사람(스10:37).


야아시야(Jaaziah) -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심"

므라리의 자손으로 브노의 아비이기도 한 레위인9대상24:26-27).


야아시엘(Jaasiel, Jaaziel)

[1] 야아시엘(Jaasiel) 뜻: "하나님은 행하신다"

- 다윗왕 치세시(B.C. 1010-970년)베냐민 지파의 관장이었던 사람으로, 아브넬의 아들이다(대상27:21).

- 다윗의 30인 용사 중의 하나인 므소바 사람(대상11:47).

[2] 야아시엘(Jaaziel) 뜻: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심"

"아시엘"(대상15:20), "여이엘"(대상16:5), "야하시엘"(대상23:19)이라고도 언급되는 다윗왕 때의 레위인 악사(대상15:18).

 

'든든한 삶 >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서(Esau)  (0) 2009.05.04
에녹   (0) 2009.05.04
야도(Jahdo) - "연합"   (0) 2009.04.25
암이나답(Amminadab) - 내 친족은 귀하다   (0) 2009.04.25
야곱(Jacob)   (0) 2009.04.25

 

야도(Jahdo) -  "연합"

아비하일의 조상 중의 하나인 갓 지파 사람으로, 부스의 아들이다(대상5:14).


야돈(Jadon) -  "심판하심"

바벨론 포로귀환 후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했던 메로놋 사람(느3:7).


야드니엘(Jathniel) - "하나님이 은사를 주심"

다윗 시대 성전 문지기 가계에 속한 므셀레먀의 아들들 중 넷째로, 고라 족속에 속한다(대상26:2).


야디엘(Jahdiel) -  "하나님이 기쁨을 주심"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은 므낫세 반 지파의 족장으로, 용사로도 유명하다(대상5:24).


야라(Jarah) -  "벌집"

"여호앗다"로도 불리는 사울왕의 후손으로, 아하스의 아들이기도 하다(대상8:36, 9:42).


야레오르김(Jaare-oregim)

골리앗 혹은 골리앗의 형제를 죽인 베들레헴인 엘하단의 부친이다(삼상21:9).


야렙(Jareb)

이스라엘에서 조공을 받던 앗수르의 왕(호5:13, 10:6)인데 디글랏빌레셀 3세와 동일시 한다.


야렛(Jared) - 내려감

에녹의 부친이요 아담의 6대손이다(창5:18, 눅3:37).


야로아(Jaroah) -  "부드러운"

길르앗의 아들이며 아비하일의 조부이기도 한 갓 지파 사람(대상5:14).


야르하(Jarha)

애굽인으로 세산의 종이 되어있다가 데릴 사위가 되어 세산의 계대가 되었다 (대상 2:34-35).


야립(Jarib) - "하나님이 싸우심"

[1] "야긴"(창46:10)으로도 언급되는 시므온의 아들(대상4:24).

[2] 바벨론 포로귀환 직전 에스라가 성전에서 수종들 레위인을 구하러 보낸 지도자들 중의 한 사람(스8:16).

[3] 바벨론 포로귀환 후 이방인 아내와 이혼한 제사장(스10:18).


야매(Jahmai) -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심"

돌라의 아들로, 그 집안의 족장이었던 잇사갈 지파 사람(대상7:2).


야믈렉(Jamlech) -  "신이 통치권을 주심"

시므온 지파의 족장들 중의 한 사람(대상4:34).


야민(Jamin)

시므온의 아들로 그 지파 족장중의 한 사람이다(출6:15).


야발(Jabal)

레멕과 아다의 아들인데 목축업자의 시조가 되었다(창4:20).


야베스(Jabez) - 수고로히 낳음

유대인중의 존귀한 자로 하나님에게 기도하여 부유와 평안함을 누렸다(대상4:9-10).


야벳(Japheth) - 확장함

노아의 차자(창5:32, 6:10, 7:13, 9:18, 10:1, 대상1:4).

그 자손이 팔레스틴 서빙과 북방에 거주하여 아리안 인종의 조상이 되었다 (창 10:2-5,21).

노아가 취하여 나체로 잘 때 합당하게 행하였으므로 축복을 받아 광대한 판도를 가지고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창9:20-27).


야블렛(Japhlet)  -  "신이 구원하심"

헤벨의 아들로, 아셀 지파의 한 족장(대상7:32-33).


야빈(Jabin) - 깊이 생각함

[1] 가나안의 하솔 왕인데 에돔 강 부근에서 여호수아에게 패하는 동시에 살 해를 당하였다(수11:1-15).

[2] 역시 하솔 왕으로 그가 20년간 이스라엘을 압제하다가 바락과 드보라의 사 사와 다볼산 아래서 그 대장 시스라가 싸우다가 대패하였다(삿4:2-24).


야살(Jasher) - 정직

여호수아10:13, 삼하 1:18의 두 곳에는 야살의 책이라 하고 민 21:14에는 여호와의 전 쟁이라 하였다.

그 내용과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유대 국민의 가곡집으로 호걸들의 용감 한 행사를 기록한 것으로 추측된다.


야세라(Jahzerah) -  "하나님께서 데려오심"

"아흐새"라고도 언급되는 제사장 집안의 조상으로, 임멜의 후손이다(대상9:12, 느11:13).


야센(Jashen) 

다윗의 용사 명단에 있는 사람으로서(삼하23:32) 대상 11:34에는 기손 사람 하셈具이라 고 기록되어 있다.


'든든한 삶 >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녹   (0) 2009.05.04
야셀(Jahzeel) - "하나님께서 분배하심"   (0) 2009.04.25
암이나답(Amminadab) - 내 친족은 귀하다   (0) 2009.04.25
야곱(Jacob)   (0) 2009.04.25
야고보(James)   (0) 2009.04.25

 

암이나답(Amminadab) - 내 친족은 귀하다

[1] 유다의 5대손으로 아미나답과 동일인이다(대상2:10).

[2] 아론의 장인다(출6:23).


압돈(Abdon)

[1] 12사사중의 한 사람으로 비라돈사람 힐렐의 아들인데 그는 아들 40과 손 자 40이 있으며 8년간 사직에 있었다(삿12:13-15).

[2] 요시아왕 때 미가의 아들인데 그의 사적은 아히감항과 악볼 항을 보라 (대 상8:23,30).


압디(Abdi) - "여호와의 종"

[1] 다윗왕 때의 찬양하던 자 에단의 조부며 기시의 아비였던 레위 사람(대상6:44, 대하29:12).

[2] 바벨론 포로귀환 후 이방인 아내와 이혼한 사람으로, 엘람의 자손(스10:26).


압디엘(Abdeel, Abdiel)

[1] 압디엘(Abdeel) 뜻: "하나님의 종"

유다 왕 여호야김(B.C. 609-598년)으로부터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아 오라고 명령받은 사람 중의 하나인 셀레먀의 아비 (렘36:26).

[2]압디엘(Abdiel) 뜻: "하나님의 종"

구니의 아들이며 아히의 아비인 갓 지파 사람(대상5:15).


압바임(Appaim) - "얼굴들", "작은 코"

유다 지파인 나답의 아들로서, 이시의 아비이기도 하다(대상2:30,31).


압비아(Apphia) - 풍부

골로새 교회의 여신도(몬2).


앗나(Adna) - "즐거운"

바벨론 포로귀환 후 이방인 아내와 이혼한 사람 중의 하나로, 바핫모압의 자손이다(스10:30).


앗달(Addar) - "영광스러운", "존귀한"

일명 아릇(Ard)으로도 불린다. 성경에서는 아릇 가족의 족장으로서 베냐민의 손자, 혹은 아들로 언급된다 (창46:21, 민26:40, 대상8:3).


앗대(Attai) - "좋은 기회"

[1] 세산의 애굽 종 야르하의 아들. 유다 지파 출신으로 나단의 아비(대상2:35,36).

[2] 다윗의 시글락 도피 중 전향해 온 갓 지파 출신의 용사(대상12:11).

[3] 르호보암(B.C. 930-913년)과 마아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대하11:20).


앗디(Addi) - 붙들다

예수의 족보중 한 사람인데 스룹바벨의 5대 조부(눅3:28).


앗브엘(Adbeel) - "하나님의 기적"

사해 남서쪽에 거주했던 베두인 아람 족속의 선조로 추정되는 사람. 이스마엘의 12아들 중 셋째9창25:13, 대상1:29).


앗산(Azzan) - "권능을 보이심"

가나안 땅의 분배를 위해 뽑힌 잇사갈 지파의 족장인 발디엘의 아비(민34:26).


앗수르(Asshur) 

노아의 손자요 셈의 아들이다(창10:22).


앗실(Assir)

레위 지파 고라의 아들(출6:24).


애니아(Eneas) - 난산

룻다 인인데 중풍으로 8년간 고생하다가 베드로에게 고침을 받았다(행9:33- 35).


야간(Jacan) - "괴로운"

갓 지파 사람으로, 바산에 거주한 아비하일의 아들 중의 하나(대상5:13).


야게(Jakeh) - "신중한"

잠언 30장을 기록한 아굴의 아비(잠30:1).


야긴(Jachin) - 그는 확립

[1] 시므온 지파의 한 족속인 야긴 사람의 조상(창46:10, 대상4:24).

[2] 제사장 21반의 책임자(대상24:17).


야김(Jakim) - "하나님이 세우심"

[1] 베냐민 지파 사람인 시므이의 아들(대상8:19).

[2] 다윗 시대 24반열의 제사장 중 12번째반열의 반장(대상24:12).


야내(Janai) -  "신께서 응답하심"

갓 지파에 속하는 족장 중의 하나(대상5:12).


야다(Jada) -  "그가 안다"

유다 지파 사람인 여라므엘의 손자이며 오남의 아들(대상2:28,32).


야대(Jahdai) - "하나님께서 이끄심"

유다 지파 갈렙의 첩 중의 하나이거나 자손 중의 하나로 추정된다(대상2:47).


'든든한 삶 >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셀(Jahzeel) - "하나님께서 분배하심"   (0) 2009.04.25
야도(Jahdo) - "연합"   (0) 2009.04.25
야곱(Jacob)   (0) 2009.04.25
야고보(James)   (0) 2009.04.25
압살롬 - 내 부친은 화평   (0) 2009.04.25

 

야곱(Jacob) 


[레아]가 낳은 1[르우벤] 2[시므온] 3[레위] 4[유다] 5[잇사갈] 6[스블론] [디나](딸)

[라헬]이 낳은 7[베냐민] 8[요셉]

[빌하](라헬의 종)가 낳은 9[단] 10[납달리]

[실바](레아의 종)가 낳은 11[갓] 12[아셀]


뜻 : 발 뒤축을 잡음

[1]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요 부친은 이삭 모친은 리브가이다(주전 1836년 곧 이삭의 나이 60세에 쌍동의 동생으로 나면서 그 형 에서의 발 뒤축을 잡아 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창25:26).

그 형 에서는 성질이 용맹하고 사상이 천박하고 들에서 사냥을 잘하나 야곱은 대조적으로 위인이 유순하고 지혜가 예민하여 집에 있어 양을 치니 이삭은 사냥 고기를 좋아하여 에서를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여성적인 야곱을 편애 하였다(창25:27-28).


어떤 날 형 에서가 사냥에서 돌아 올 때 주린 기색을 알고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다(창25:20-34). 그후 이삭이 에서를 불러 네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오면 먹고 축복하 여 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 모친 리브가가 야곱을 에서의 모양으로 꾸며 진미를 만들어 가지고 들어가서 눈이 어두어 잘 보이지 않는 부친을 속여 형의 받을 축복을 대신 받고 축복을 빼앗은 원한과 분노를 형으로부터 받고 해침을 받을까 두려워 하여 부모를 이별하고 1천8백리 되는 하란에 있는 외가로 피하여 가게 되었다(창27:).


[2] 마태복음(마 1:16) 예수님의 족보에는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부친으로 나온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이며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아의 동생이다. 그의 이름의 뜻은 [발꿈 치를 잡았다]는 뜻인데 상당히 경쟁적이며 투쟁적인 성품의 소유자임을 말해준다.

창세기를 읽을 때 그는 독자로 하여금 [어찌하여 이런 사람이 그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의 대상이 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우선 그의 비정함과 교활함이 독자의 비위를 거슬리게 하고 형제간의 의리를 저버린 부도덕성도 무척 못마땅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광야에 사냥을 나갔다가 허기져 돌아온 형의 곤경을 이용하여 팥죽 한그 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빼앗은 사실, 형으로 가장하여 눈 먼 아버지를 속이고 형님이 받아야할 축복을 가로챈 사건은 계명에 위배되는 범죄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야곱에게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셨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창28:13-14)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은 인간행위의 보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맺은 계약과 하나님의 아들 명분(장자)으로 인하여 주어진다는 것이다.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 암아 유업을 이를 자니라](갈4:6-7)


야곱의 위대한 점은 장자의 기업을 얻기 위한 인간적 수단과 재물을 얻기위한 20년간의 인간적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새이름을 얻기 위하여 환도뼈가 위골되기까지 하나님의 사자와 겨룬 거룩한 체험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곱의 허리에서 온 국민과 왕들이 나오리라](창35:11 )는 예언은 십자가의 죽음이 있는 곳에 새 국민이 나오리라는 말과 같다. 이렇게 볼 때 야곱은 고난 신학의 실상을 보여준 구원사의 주역의 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앉아서 축복 기다리지 않는 적극적 행동파 / 하나님 약속 투쟁으로 쟁취 야곱은 독특한 삶의 스타일을 보여준 인물이다. 야곱의 신앙은 아브라함 같이 묵묵히 기다림도 아니요,이삭과 같이 순종으로 일관된 유순한 삶도 아니었다. 히브리적 사고는 사유가 아니라 행동에 있음을 보여준 최초의 히브리인이 야곱이다.

야곱의 신앙은 곧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복을 믿는 것일뿐 아니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이기도 했다.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을 앉아서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그는 일어나서 싸우고 행동으로 쟁취했다. 그는 인도주의자도 아니고 사변적인 사상가는 더욱 아니었다. 기근과 전쟁이 많은 척박한 현실에서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복도 현실화 될 수 없다고 보았던 것이다. 에서의 진노를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타향살이를 하면서 아내를 넷이나 얻고 아들 열하나(또 하나는 그 후에)와 많은 가축을 이끄는 큰 부자가 되었다. 야곱은 현실을 타개하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속이기도 하고 끈질기게 찾기도 하고 대들기도 하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고투의 길을 걸었던 것이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족과 가축을 모두 이끌고 밤중에 도망쳐 나온다. 뒤늦게 이를 안 라반은 야곱을 추적해 따라잡았으나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 없이』 (창 31:40) 외삼촌을 위해 20년간 일했다는 야곱의 항변에 오히려 수그러지 면서 돌무더기를 쌓아 불가침 평화조약을 맺고 헤어진다.


라반과의 문제를 깨끗이 해결지은 야곱에게 남은 문제는 형 에서를 만나는 일이었다. 그는 우선 형 에서에게 사람을 보내어 최대의 경칭 어인 『주』라 부르고 자신은 『종』이라 비하하면서 『주께 은혜받기를 원하나이다』(창 32:5)라고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형이 400명의 사병을 이끌고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야곱은 전략을 바꾼다. 이번에는 선물공세를 펴는 것이다. 또 야곱은 에서가 한 떼를 치면 나머지 한 떼는 피하라는 작전도 세웠다.


그는 또 여종과 그 자식들을 제일 앞에,그 다음에 레아와 그 자식들,그리고 사랑하는 라헬과 요셉을 그 다음에 두는 계략까지 만들어 놓았다. 야곱의 이름에 『속이는 자,간사한 자』라는 뜻이 있듯이 그는 모든 수단을 다 강구 했다. 이처럼 야곱은 철저히 준비하고 나섬으로써 하나님의 복을 쟁취했던 것이다.


본 문 : 창29:1-35 요 절 : (창29:20)


1. 야곱의 가정은 연애로 이루어졌다.

1) 야곱은 외삼촌의 둘째 딸 라헬을 사랑하므로 그를 자기의 아내로 삼기 위하여 외삼촌의 집에서 일을 하였다.

(1) 라헬과 결혼하기 위한 계약 조건은?(창29:15-20)

(2) 야곱이 라헬을 아내로 얻지 못하고 언니인 레아와 결혼하게 된 원인은 누구에게 있나?(창29:21-25)

(3) 야곱은 그가 사랑하는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하여 몇 년이나 봉사하였나?(창29:26-30)


2) 야곱은 두 아내들의 질투와 경쟁에 의하여 그들의 여종들로부터 자녀를 낳게 된다.

(1) 야곱과 라헬의 부부싸움의 내용은?(창30:1-2)

(2) 라헬의 몸종 빌하가 낳은 아들의 이름은?(창30:4-8)

(3) 레아의 몸종 실바가 낳은 아들의 이름은?(창30:9-13)


*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 머무를 때 결국 4명의 여인에게서 12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 생활은 혼란스러웠고 시기와 분쟁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2. 야곱의 가정은 고난 속에서 번성한 가정이다.

1) 야곱이 아내들을 위하여 일을 한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 외삼촌 라반의 제안을 따라(창30:28) 일을 하되 야곱이 원하는대로 양과 염소의 점박이와 아롱진 것 검은 것을 가지기로 하고 일을 한다.

(1) 야곱의 재산증식 방법은?(창30:37-43)

(2) 야곱의 성실한 면모를 기록하여 보자(창31:36-42)


2) 야곱은 20년간 외삼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1)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창31:3)

(2) 야곱의 가족회의 내용과 결론은?(창31:4-16)

(3) 야곱의 간증(창32:10)


* 하나님의 백성이 받는 축복은 고난을 통과하면서 이루어진다. 야곱은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요단강을 건너와서 20년간 머슴살이를 하는 중에 그의 근면 성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신앙 속에서 축복자가 되었다.



한국컴퓨터선교회제공 

 

'든든한 삶 > 신앙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도(Jahdo) - "연합"   (0) 2009.04.25
암이나답(Amminadab) - 내 친족은 귀하다   (0) 2009.04.25
야고보(James)   (0) 2009.04.25
압살롬 - 내 부친은 화평   (0) 2009.04.25
알랴(Aliah) - "장엄"   (0) 2009.04.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