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찌우는 웰빙 화술

 

면접 볼 때는 이렇게 말하라

해마다 연초가 되면 면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보통 연초나 봄에 면접이 이루어지는데 대학 입시와 입사 시험이 졸업에 이어 열리기 때문이다.

산업 시대, 즉 연공서열시대에는 회장부터 사장, 이사, 부장, 과장, 대리, 주임, 사원 식의 수직적 시스템이었다면 IMF를 전환점으로 회사와 나는 1:1로 연봉을 계약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개념의 거래형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이 시대의 예비 사원,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세 가지 면접 철학이 있다.


첫째, 당당하라.

높은 사람 앞에 가면 괜히 벌벌 떨거나 아부성 표정을 짓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대개 조직에 공헌하는 것 없이 회사 밥만 축낼 확률이 높다. 당신에게 자선하기 위해 면접하는 회사는 한 군데도 없다. 당신을 이용해 회사의 이익을 가져오려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당당히 자신감을 보여라.


둘째, 짧게 대답할수록 좋다.

면접 시 대답은 한마디로 줄일 일이다.


셋째, 면접장 매너를 알아야 한다.

답변자가 질문한 상대를 보며 대답해야 한다. 하늘을 보며 대답한다거나 자기 무릎 부분을 보며 대답하는 것은 실례다. 상대의 눈을 3초 이상 뚫어져라 보는 것도 공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상대의 눈과 코 부분을 번갈아 보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그리고 상대의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해야 한다.


자녀에게 이렇게 말하라

부모의 자식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는 한두 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러나 굳이 말하자면 이해하기, 칭찬하기, 장점 격려하기 등 세 가지 아닌가 생각된다.


첫째, 부모는 자식을 이해해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부모가 자식의 세대차와 개인차를 이해해 줄 때 자식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다. 잘 생각해 보라. 당신이 어렸을 때 완고한 부모를 보면 답답하지 않았었는가? 그들이 우리와 다른 세계, 다른 가치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이해해 주자.


둘째, 부모는 자식에게 용기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칭찬 위주의 교육은 징벌 위주의 교육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가능하면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셋째, 독특한 장점을 찾아 계속 격려해 주어야 한다.

21세기는 다원주의시대다. 이 사람도 할 수 있고 저 사람도 할 수 있는 평범한 능력으로는 버틸 수가 없다. 그러니 자녀가 열등한 점이 있어도 굳이 속상해할 필요도 없고 남과 비교해서 기죽일 필요도 없다. 필요없는 욕심을 버려야 자녀의 앞길이 빨리 발견된다.


불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명퇴를 당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장점이 있는 사람들이다. 오직 나만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노하우가 있는 경우, 이야기는 달라진다. 중국어 도사, 컴퓨터 도사, 오락의 1인자, 정보의 1인자, 만화의 1인자, 화술이 뛰어난 자, 리더십이 뛰어난 자, 대인관계에 발이 아주 넓은 자는 기업에서도 사회에서도 언제나 대접받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적성과도 맞고 의욕도 경쟁력도 있는 한 가지 분야를 개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당신의 자녀가 제2의 스필버그, 제2의 빌 게이츠, 제2의 미셸 위, 제2의 이창호가 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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