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에서의 안전 운전
1). 비 오는 날의 안전운전
가).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직후에는 포장된 노면이나 공사장 철판 위의 먼지, 흙, 기름 등이 비와 섞여 있어 차가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나).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보다 차가 미끄러지기 쉽고 수막 현상도 일어나기 때문에 주행 속도를 낮추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도 충분히 유지한다.
다). 과속 운전과 함께 급 제동, 급 핸들 조작은 차를 도로 밖으로 벗어나게 하거나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가게 하는 원인이 된다.
라). 보행자나 상점 앞을 지나갈 때 흙탕물이 튀지 않게 감속하는 등 조심한다.
마). 비가 오는 날 물 웅덩이를 지난 직후에는 브레이크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조심한다.
바). 비 오는 날 산길의 길 가장자리 부분은 지반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사). 가을철 도로 위의 낙엽은 자동차 정지거리를 더 길게 하며 비에 젖은 낙엽은 자동차를 더 미끄럽게 한다. 은행잎은 다른 나뭇잎보다 더욱 미끄러지기 쉽다.
2). 안개 낀 날의 안전 운전
가). 안개가 낀 날은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야와 시계의 범위가 좁고 짧아지기 때문에 안개등을 켠 상태에서 속도를 낮추어 감속 운전한다.
나). 짙은 안개로 전방 100m이내의 물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때는 안개등과 함께 야간 등화를 하고 중앙선이나 차선, 가드 레일, 앞차의 미등을 기준으로 해서 감속 운전을 한다.
다). 커브 길이나 언덕 길을 운전할 때에는 커브 구간이나 언덕 정상 직전에 경음기를 울림과 동시에 전조등을 상, 하향으로 2 ~ 3번 변환하여 자기 차가 주행하고 있음을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에게 알리도록 한다.
3). 눈길이나 빙판길의 안전 운전
가). 눈길이나 빙판길을 통행할 때에는 미리 눈길용 타이어를 끼우거나 타이어 체인을 감아야 한다.
나). 차가 한 방향을 잃고 앞 . 뒤 특히 옆으로 미끄러지는 일이 많으므로 핸들이나 브레이크 조작은 신중히 하도록 하며 급 출발, 급 제동, 급핸들 조작은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한다.
다). 가능하면 앞차가 지난 바퀴 자국을 따라 통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라). 스파이크 타이어는 눈길이나 빙판길 외에는 포장된 노면을 손상시키거나 분진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마). 언덕길을 오를 때에는 오르기 직전에 1단이나 2단의 저속 기어로 변속한 후 중간에 다시 변속하거나 정지함이 없이 오르도록 해야 한다.
바). 반드시 감속과 함께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한다.
사). 야간 주행 시에 앞차의 미등이나 제동등 불빛의 노면 반사가 조금 밝다는 느낌이 들면 부분적인 빙판길에 대한 경계심과 함께 그 지점에서 조심한다.
아). 야간 운전 시 앞차의 미등이나 제동등 불빛의 움직임이 그 차의 미끄러짐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면 경계심과 함께 그 지점에서 조심한다.
4). 강풍이나 돌풍 시의 안전 운전
가.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자동차를 운전하면 바람을 맞는 자동차의 부분에 따라 핸들을 돌리지 않아도 차가 차로를 조금씩 벗어난다거나 보다 가속이나 감속이 되는데, 자동차 주행 속도의 감속과 함께 핸들을 양손으로 꽉 잡고 주행 방향이나 속도 변화에 신중히 대처하는 운전을 하도록 해야 한다.
나. 산길이나 높은 고지대, 터널 입구와 출구, 다리 위 등에서는 갑자기 강한 바람이(돌풍) 부는 때가 있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는 주행속도의 감속과 함께 양손으로 핸들을 꽉 잡고 이에 대비하는 자세로 운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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