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갑니다

어느 교회 젊은 전도사 두 사람이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

과속으로 가다 단속 경찰에 걸렸다.

면허증을 내라고 하자 전도사가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가고 있으니 염려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아 그렇습니까? 오토바이에 세 사람이 탔으면

당연히 교통위반으로 스티커를 떼어야 합니다.”

두 전도사들은 꼼짝없이 스티커를 떼고 말았다. 


밑에 깔아 주시오

스님이 냉면집에 가서 냉면을 주문하자 주인이

“고기는 뺄까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스님 왈 “아니요,

고기는 빼지 말고 냉면 밑에 깔아 가지고 주시오.”라고 했다. 


갈비뼈 세는 이브

아담이 밤늦게 술 마시고 귀가하여 코를 골고 잔다.

자고 있는 아담을 보고 이브는 항상 무엇을 했을까?

갈비뼈를 뽑아서 딴 곳에 여자를 만들어 놓지 않았나 하고

갈비뼈를 세었다.


이건 김씨 물건 아니야?

수녀가 되고 싶은 아가씨 3명이 수녀원 원장을 찾아갔다.

원장은 사전에 자격을 테스트해야 한다며

“남자의 거시기를 그려오라!”고 했다.

친구 2명은 남자의 거시기를 잘 알면서도 백합과 장미를 각각

그려서 제출했다.

그런데 거시기를 진짜 모르는 아가씨는 고민 끝에 수녀원

경비원인 김씨 아저씨를 찾아가 부탁했다.

김씨가 그려 준 남자 거시기 그림을 원장에게 주는 순간

원장이 깜짝 놀랐다.

“아니, 이건 김씨 물건 아니야?” 


송곳으로 뚫어볼까 하노라

송강 정철이 기생 진옥에게 말했다.

“옥이라더니 나는 인조로 만든 가짜 옥인 줄 알았는데 진짜 옥이로구나.

내게 살로 된 송곳이 있으니 진옥을 내 살 송곳으로 힘차게 뚫어볼까 하노라.”

그러자 진옥이 대답했다. “정철님, 철이 연철인 줄 알았는데 정말 정철이네요.

내게 풀무가 있으니 뜨겁게 녹여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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