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그라

남편에게 뭐 사자고 조르는 물건 헤프게 사는 충동적 구매성이 있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낭비벽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참~ 그라

비아그라와 정반대의 약효를 지닌 것으로 밤을 참지 못하고 남편을 피곤하게 만드는 밝히는 여자용이며.. 좀 편안하게 숙면을 원할때 먹이면 된다.


좀 있그라 

피곤해 쉬는날 집에만 있는 남편을 위해 밖으로 나가자고 닥달하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산으로 들로, 놀러가자 보채는 병이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친정을 가까이 둔 마누라에게도 먹이면 친정가서 시집 험담하는 병이 사라지는 효능도 함께 보게 된다


착하그라 

악처에게 이 약을 먹이면 착하게 변하고 시댁식구를 뭘로 알던 버릇도 샥~ 고쳐진다.


좀닦그라 

잘 치우지 않는 게으른 마누라에게 먹이면 걸레를 항상 손에 들고 다닌다.


꿈깨그라 

왕비병 & 공주병 마누라를 위해 먹이는 약.

드라마를 악착같이 채널 독차지 하고 보는 여자들에게도 효능을 본다.


게있그라

밖으로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집에 붙어있지 않는 부인에게 먹이면

얌전히 집에만 있게된다. 참고로 복용시 "좀닦그라"와 함께 복용하면 2배의 효과를 본다.


다물그라 

허구한날 남의 남편과 비교해서 없는 거짓말 잘 지어내는 바가지 잘 긁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입을 다물게 된다.

구라 잘치는 악질페미들에게도 효과 있을지도 모른다.  



'든든한 삶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무새  (0) 2008.09.30
웃음 바이러스   (0) 2008.09.29
착각 시리즈   (0) 2008.09.29
묵이여 잘있거라  (0) 2008.09.29
밤에만 입는 정장   (0) 2008.09.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