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자를 구애하느니, 방아공이를 구애하지.
외손자는 아무리 구애하여도 필요 없다는 말.
외톨밤이 벌레 먹는다.
당연히 똑똑하고 분명해야 할 것이 그렇지 못한 경우에 쓰는 말.
외할머니 떢도 커야 사먹는다.
아무리 친한 사람끼리도 자신에게 이익이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뜻.
왼 새끼 내던지듯.
금줄은 왼 새끼로 친다. 금줄을 떼어 팽개치듯, 두번 다시 돌아볼 생각 하지 않고 아주 내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왼 새끼 꼰다.
굉장히 걱정되는 일이 있어 가슴을 태우는 일.
용 가는데 구름 간다.
언제나 같이 다니고 둘이 서로 떨어지지 않을 때에 쓰는 말.
용 꿈 꾸었다.
매우 좋은 수가 생길 것이라는 말.
용모는 마음의 거울.
그 사람의 마음은 늘 겉 모습에 나타난다는 말.
사람은 40세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링컨)
용 못 된 이무기 방천(防川)낸다.
용 못된 이무기 방천만 무너뜨린다.
용 못된 이무기 심술만 남더라.
되먹지 못한 것은 반드시 못된 짓을 한다.
용문산에 안개 두르듯.
많은 사람이 한데 모였음을 비유하는 말.
용미에 범 앉은 것 같다.
남을 누를 만한 위엄이 있어 보이는 얼굴.
(용미...무덤 뒤로 꼬리처럼 만든 자리)
용술에 담은 찰밥도 엎질렀네.
용수에 담긴 찰밥은 좀체로 엎질러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말은 복 없는 자가 분수밖의 복을 얻었을지라도 능히 그것을 가지고 있지 못함을 이르는 말.
용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낫다.
좋은곳에서 꼴찌 하는것보다 약간 못한곳에서 첫째가 낫다는 말.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출세를 위해선 배경이나 주변여건이 맞아야 한다는 뜻.
용이 울 밖에 나면 개미가 침노한다.
한 울타리 안에서 세력을 부리다가, 그 그룹에서 밀려나와 세력 없이 된 상태를 두고 하는 말.
용장 밑에 약졸 없다.
훌륭한 장수는 졸개들을 잘 훈련시켜 약한 졸병이 없다는 말.
Like master, like man.
용천검도 쓸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좋은 지위에 앉혀 놓고, 그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지 않으면 필요가
없다는 뜻.
(용천검...대단히 귀중한 칼)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며 겨자 먹기. (0) | 2008.11.24 |
---|---|
우물 안 개구리. (0) | 2008.11.24 |
옥새 여울목 넘겨다 보듯. (0) | 2008.11.24 |
오십 보 백 보. (0) | 2008.11.24 |
오는 손님 막지말고 가는 손님 잡지마라. (0) | 2008.11.24 |